돈카츠: 두 판 사이의 차이

2015년 7월 10일 (금) 12:56 판

トンカツ(豚カツ)。

돼지고기를 주 재료로 한 일본의 요리. 잘 알려져 있지만 일본의 전통 요리는 아니고, 서양의 포크 커틀릿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발전한 요리다. '카츠(カツ)'라는 말은 커틀릿을 뜻하는 카츠레츠(カツレツ)가 줄어든 것.

원래 메이지 시대에 프랑스를 통해서 커틀릿 요리가 일본으로 들어와 도쿄 긴자 일대의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팔릴 때에는 송아지고기를 썼고, 더운 채소가 나왔다. 일본화가 진행되면서 더운 채소는 가늘게 채썬 생양배추로 바뀌고, 송아지고기도 돼지고기로 바뀌었다. 젓가락으로 먹기 좋도록 미리 썰어서 나온다.

돼지고기에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히고 그 위에 빵가루를 듬뿍 묻혀서 기름에 튀겨낸다.

크게 등심을 이용한 로스카츠와 안심으로 만든 히레카츠로 나뉜다. 히레카츠 쪽이 좀 더 비싸다.

이 돈카츠가 한국으로 넘어오면 다시 서양화되어 돈까스가 된다. 돈카츠와 돈까스의 차이에 관해서는 돈까스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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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를 주 재료로 한 [[일본]]의 요리. 잘 알려져 있지만 [[일본]]의 전통 요리는 아니고, 서양의 포크 [[커틀릿]]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발전한 요리다. '카츠(カツ)'라는 말은 [[커틀릿]]을 뜻하는 카츠레츠(カツレツ)가 줄어든 것.
-원래 메이지 시대에 [[프랑스]]를 통해서 [[커틀릿]] 요리가 [[일본]]으로 들어왔을 때에는 [[송아지고기]]를 썼고, 더운 채소가 나왔다. 일본화가 진행되면서 더운 채소는 가늘게 채썬 생[[양배추]]로 바뀌고, [[송아지고기]]도 [[돼지고기]]로 바뀌었다. [[젓가락]]으로 먹기 좋도록 미리 썰어서 나온다.
+원래 메이지 시대에 [[프랑스]]를 통해서 [[커틀릿]] 요리가 [[일본]]으로 들어와 도쿄 긴자 일대의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팔릴 때에는 [[송아지고기]]를 썼고, 더운 채소가 나왔다. 일본화가 진행되면서 더운 채소는 가늘게 채썬 생[[양배추]]로 바뀌고, [[송아지고기]]도 [[돼지고기]]로 바뀌었다. [[젓가락]]으로 먹기 좋도록 미리 썰어서 나온다.
-[[돼지고기]]에 [[밀가루]]와 [[달갈]]물을 묻히고 그 위에 [[빵가루]]를 듬뿍 묻혀서 기름에 튀겨낸다.
+[[돼지고기]]에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히고 그 위에 [[빵가루]]를 듬뿍 묻혀서 기름에 튀겨낸다.
 크게 [[등심]]을 이용한 로스카츠와 [[안심]]으로 만든 히레카츠로 나뉜다. 히레카츠 쪽이 좀 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