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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nnaise.
Mayonnaise. 마요(mayo)로도 줄여 부른다.


[[드레싱]]의 일종. [[달걀]]과 [[식초]] 혹은 [[레몬]]즙, [[식용유]]로 만든다. 하얀 크림 같은 결과물을 보면 진짜 그 세 가지 재료로? 싶은데, 재료를 적절한 비율로 넣어서 거품기로 열심히 섞어주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원래 [[식초]]와 기름은 섞이지 않지만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는 [[레시틴]]이 [[유화제]] 구실을 한다. 프랑스 쪽에서 나온 드레싱이라 프랑스어인 Mayonnaise가 영어권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드레싱]]의 일종. [[달걀]]과 [[식초]] 혹은 [[레몬]]즙, [[식용유]]로 만든다. 하얀 크림 같은 결과물을 보면 진짜 그 세 가지 재료로? 싶은데, 재료를 적절한 비율로 넣어서 [[거품기]]로 열심히 섞어주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원래 [[식초]]와 기름은 섞이지 않지만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는 [[레시틴]]이 [[유화제]] 구실을 한다. 프랑스 쪽에서 나온 드레싱이라 프랑스어인 Mayonnaise가 영어권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지금이야 한국에도 갖가지 [[드레싱]]들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샐러드]]라면 당연히 [[토마토 케첩]] 아니면 마요네즈에 버무리는 거라고 생각했다. <s>에라 모르겠다. 아예 둘 다 섞어 버리자. [[사우전드 이일랜드 드레싱]].</s>
지금이야 한국에도 갖가지 [[드레싱]]들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샐러드]]라면 당연히 [[토마토 케첩]] 아니면 마요네즈에 버무리는 거라고 생각했다. <s>에라 모르겠다. 아예 둘 다 섞어 버리자. [[사우전드 이일랜드 드레싱]].</s>


[[일본요리]]에 은근히 많이 쓰이는 재료다. 일단 [[오코노미야키]]는 마무리 단계에서 오코노미 소스를 바른 다음 마요네즈를 나선 모양으로 듬뿍 올려주고 [[가쓰오부시]]를 뿌려준다. <s>이로써 느끼함의 끝판왕!</s> [[타코야키]]에도 올려주고, [[야키소바]]에 얹어주는 곳도 있다. 마요네즈를 국물에 듬뿍 넣어주는 [[라멘]]집도 있는데 방송에서 확인한 바 의외로 질 어울린다고 한다.
[[일본요리]]에 은근히 많이 쓰이는 재료다. 일단 [[오코노미야키]]는 마무리 단계에서 오코노미 소스를 바른 다음 마요네즈를 나선 모양으로 듬뿍 올려주고 [[가쓰오부시]]를 뿌려준다. <s>이로써 느끼함의 끝판왕!</s> [[타코야키]]에도 올려주고, [[야키소바]]에 얹어주는 곳도 있다. 마요네즈를 국물에 듬뿍 넣어주는 [[라멘]]집도 있는데 보기에는 괴랄해 보이지만 방송에서 확인한 바 의외로 질 어울린다고 한다.


=만드는 법=
=만드는 법=


* 달걀 노른자 네 개
* [[달걀]] 노른자 네 개
* 식초 한 큰술
* [[식초]] 한 큰술
* 식용유 500ml
* 식용유 500ml


위 재료를 보울에 넣고 거품기로 팍팍, 크림이 될 때까지 쳐주자. 재료는 차갑게 하고 보울도 차갑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레몬]]즙이나 [[머스타드]]를 추가해서 만들기도 한다. 단, 이렇게 만드는 마요네즈는 [[냉장고]]에 두어도 오래 못 간다. 하루 이틀 안에 먹을 수 있는 양만 만들자.
위 재료를 보울에 넣고 거품기로 팍팍, 크림이 될 때까지 쳐주자. 재료는 차갑게 하고 보울도 차갑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레몬]]즙이나 [[머스타드]]를 추가해서 만들기도 한다. 단, 이렇게 만드는 마요네즈는 [[냉장고]]에 두어도 오래 못 간다. 하루 이틀 안에 먹을 수 있는 양만 만들자.

2015년 7월 15일 (수) 23:18 판

Mayonnaise. 마요(mayo)로도 줄여 부른다.

드레싱의 일종. 달걀식초 혹은 레몬즙, 식용유로 만든다. 하얀 크림 같은 결과물을 보면 진짜 그 세 가지 재료로? 싶은데, 재료를 적절한 비율로 넣어서 거품기로 열심히 섞어주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원래 식초와 기름은 섞이지 않지만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는 레시틴유화제 구실을 한다. 프랑스 쪽에서 나온 드레싱이라 프랑스어인 Mayonnaise가 영어권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지금이야 한국에도 갖가지 드레싱들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샐러드라면 당연히 토마토 케첩 아니면 마요네즈에 버무리는 거라고 생각했다. 에라 모르겠다. 아예 둘 다 섞어 버리자. 사우전드 이일랜드 드레싱.

일본요리에 은근히 많이 쓰이는 재료다. 일단 오코노미야키는 마무리 단계에서 오코노미 소스를 바른 다음 마요네즈를 나선 모양으로 듬뿍 올려주고 가쓰오부시를 뿌려준다. 이로써 느끼함의 끝판왕! 타코야키에도 올려주고, 야키소바에 얹어주는 곳도 있다. 마요네즈를 국물에 듬뿍 넣어주는 라멘집도 있는데 보기에는 괴랄해 보이지만 방송에서 확인한 바 의외로 질 어울린다고 한다.

만드는 법

위 재료를 보울에 넣고 거품기로 팍팍, 크림이 될 때까지 쳐주자. 재료는 차갑게 하고 보울도 차갑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레몬즙이나 머스타드를 추가해서 만들기도 한다. 단, 이렇게 만드는 마요네즈는 냉장고에 두어도 오래 못 간다. 하루 이틀 안에 먹을 수 있는 양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