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차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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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차저가 | 터보차저가 제구실, 즉 공기를 왕창 공급해 주는 효과를 내려면 터빈이 어느정도 속도 이상으로 돌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충분한 과급 효과도 내지 못하면서 배기 쪽에 걸리는 배압 때문에 전반적인 효율이 되려 떨어진다. 엔진 회전수가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오히려 엔진의 성능이 자연흡기 엔진보다도 못한 현상이 일어나며 이러한 구간을 터보래그라고 한다. |
2015년 7월 22일 (수) 23:13 판
외부의 공기를 강제로 빨아들여서 엔진에 더 많은 공기를 밀어넣기 위한 과급장치의 일종. 흡기 쪽에 터빈을 달아서 진공청소기처럼 공기를 빨아들이는데 이를 돌리는 동력으로 배기가스를 이용한다. 원래는 프로펠러 항공기 엔진을 위해 개발되었다.
엔진 동력의 일부를 터빈을 돌리는데 이용하는 슈퍼차저와 비교하면 동력 손실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배기가스의 원활한 흐름에 장애가 되므로 배압이 생기지만 기본적으로는 낭비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것이므로 슈퍼차저보다는 효율이 좋아서 널리 쓰이고 있다. 과거에는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엔진이나 디젤엔진 위주로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일반 승용차 엔진에도 많이 쓰인다. 특히 연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엔진의 배기량은 줄이는 대신 터보차저로 효율을 높이는 다운사이징이 자동차업계의 유행이 되어 가고 있다.
터보래그
터보차저가 제구실, 즉 공기를 왕창 공급해 주는 효과를 내려면 터빈이 어느정도 속도 이상으로 돌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충분한 과급 효과도 내지 못하면서 배기 쪽에 걸리는 배압 때문에 전반적인 효율이 되려 떨어진다. 엔진 회전수가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오히려 엔진의 성능이 자연흡기 엔진보다도 못한 현상이 일어나며 이러한 구간을 터보래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