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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콩을 갈아서 즙을 낸 뒤에 간수를 넣고 물을 짜내면서 익혀 굳힌 것. 콩을 이용한 대표적인 음식. 영어권에서는 토푸라고 한다. 일본어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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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을 갈은 다음에 천에 걸러서 즙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가 바로 [[비지]]다. [[비지찌개]]를 끓이기도 하고 먹을 사람 없으면 사료로 쓰기도 한다. 단 요즘 팔리는 비지는 즙을 짜내지 않고 콩을 갈아서 그대로 담은 것. |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을 갈은 다음에 천에 걸러서 즙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가 바로 [[비지]]다. [[비지찌개]]를 끓이기도 하고 먹을 사람 없으면 사료로 쓰기도 한다. 단 요즘 팔리는 비지는 즙을 짜내지 않고 콩을 갈아서 그대로 담은 것. | ||
중국에는 두부를 발효시킨 취두부라는 음식이 있는데 발효가 아니라 거의 썩히는 수준이라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맛은 더욱 심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토나올 정도. |
2015년 8월 16일 (일) 05:22 판
콩을 갈아서 즙을 낸 뒤에 간수를 넣고 물을 짜내면서 익혀 굳힌 것. 콩을 이용한 대표적인 음식. 영어권에서는 토푸라고 한다. 일본어 토후(とうふ)가 서양으로 건너간 것. 원래 자기들이 원조도 아니면서 서양에는 먼저 전파시켜서 일본어 이름이 영어권 이름으로 굳어진 게 많다.
어느 나라가 시초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중국이 기원이라는 주장도 있고 한국이 원조라는 설도 있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을 갈은 다음에 천에 걸러서 즙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가 바로 비지다. 비지찌개를 끓이기도 하고 먹을 사람 없으면 사료로 쓰기도 한다. 단 요즘 팔리는 비지는 즙을 짜내지 않고 콩을 갈아서 그대로 담은 것.
중국에는 두부를 발효시킨 취두부라는 음식이 있는데 발효가 아니라 거의 썩히는 수준이라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맛은 더욱 심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토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