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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F1]] 챔피언십을 석권한 [[ | 2009년 [[F1]] 챔피언십을 석권한 [[브론GP]]를 인수했다. 원래는 [[혼다]]의 [[워크스 팀]]이었는데 몇 년 동안 성적이 안 나오다 보니 때려치고 나가는 걸 [[로스 브론]]이 인수한 것. 그런데 인수하고 나서 바로 챔피언을 차지했다... <del>그리고 [[혼다]]는 2015년 [[맥클라렌]] 엔진 공급사로 복귀해서 2015년에 손잡고 사이좋게 [[망했어요]].</del> [[메르세데스-벤츠]]는 그 전까지는 [[맥클라렌 팀]]과 엔진 공급사 이상 가는 밀월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분의 40%를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워크스 팀]] 대접을 받았으나. 결국 둘 사이에 관계가 틀어지면서 지분을 모두 처분하는 대신 [[브론GP]]를 인수했다. [[실버 애로우]]의 본격 [[F1]] 복귀 선언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었지만 은퇴했던 [[미하엘 슈마허]]가 깜짝 복귀를 선언하면서 더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 ||
[[맥클라렌 팀]]과 유지해 왔던 밀월 관계는 결별 이후 거꾸로 [[맥클라렌]]에게 치명타가 된다. 2013년에는 어릴 때부터 [[맥클라렌]]이 애지중지 키워 왔던 [[루이스 해밀턴]]이 | [[맥클라렌 팀]]과 유지해 왔던 밀월 관계는 결별 이후 거꾸로 [[맥클라렌]]에게 치명타가 된다. 2013년에는 어릴 때부터 [[맥클라렌]]이 애지중지 키워 왔던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GP로 전격 <del>배신</del>이적했고 <del>맥클라렌 단장이 김보성이었으면 넌 뒤졌다.</del> 2014년에는 [[맥클라렌]]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였던 [[패디 로우]]를 빼왔다. 그 결과 맥클라렌은 [[혼다]]와 새로운 엔진 공급 파트너십을 선언한다. 그러나 메르세데스GP의 개편은 더욱 과감했다. 엔진 공급사 시절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F1]] 총괄이었던 [[노베르트 하우그]]가 해임됐고, [[토토 볼프]]와 [[니키 라우더]]가 권력을 장악했다. 이러한 대격변기에 [[로스 브론]]도 결국 은퇴했다. 그런데 이러한 대변혁이 제대로 먹힌 건지 어쩐 건지 그 해 [[루이스 해밀턴]]이 월드 챔피언십을 먹고 만다. <del>[[로스 브론]] 지못미.</del> 아무튼 메르세데스GP에게 다중으로 밀장빼기를 당한 [[맥클라렌 팀]]은 늪에 빠져서 2015년까지 허우적대는 중. <del>게다가 [[혼다]] 엔진까지 저모양이니. 오죽하면 2015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 도중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건 [[GP2]] 엔진이야!" 하고 울부짖었을까.</del> 게다가 2015년에는 오랜 파트너였던 [[휴고보스]]까지 메르세데스GP에게 빼앗기고, [[택호이어]]는 [[레드불레이싱]]에게 빼앗겨서 사방으로 털리는 중. | ||
2015년에는 더더욱 압도적인 기세를 올리면서 우승을 휩쓰는 중. 가끔 [[페라리]]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우승 따먹는 거 빼고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베르크]]가 [[폴포지션]]이고 우승이고 다 해먹는 중이라 둘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으르렁대는 중이다. | 2015년에는 더더욱 압도적인 기세를 올리면서 우승을 휩쓰는 중. 가끔 [[페라리]]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우승 따먹는 거 빼고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베르크]]가 [[폴포지션]]이고 우승이고 다 해먹는 중이라 둘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으르렁대는 중이다. 2016년에도 잘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엔진이 워낙에 압도적이라... 다만 [[스쿠데리아 페라리|페라리]]가 많이 쫓아왔다고 한다니 두고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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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8일 (금) 22:26 판
포뮬러 1 팀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르데세스-벤츠가 소유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본다면 페라리와 함께 자동차 회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유일한 팀.
2009년 F1 챔피언십을 석권한 브론GP를 인수했다. 원래는 혼다의 워크스 팀이었는데 몇 년 동안 성적이 안 나오다 보니 때려치고 나가는 걸 로스 브론이 인수한 것. 그런데 인수하고 나서 바로 챔피언을 차지했다... 그리고 혼다는 2015년 맥클라렌 엔진 공급사로 복귀해서 2015년에 손잡고 사이좋게 망했어요. 메르세데스-벤츠는 그 전까지는 맥클라렌 팀과 엔진 공급사 이상 가는 밀월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분의 40%를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워크스 팀 대접을 받았으나. 결국 둘 사이에 관계가 틀어지면서 지분을 모두 처분하는 대신 브론GP를 인수했다. 실버 애로우의 본격 F1 복귀 선언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었지만 은퇴했던 미하엘 슈마허가 깜짝 복귀를 선언하면서 더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맥클라렌 팀과 유지해 왔던 밀월 관계는 결별 이후 거꾸로 맥클라렌에게 치명타가 된다. 2013년에는 어릴 때부터 맥클라렌이 애지중지 키워 왔던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GP로 전격 배신이적했고 맥클라렌 단장이 김보성이었으면 넌 뒤졌다. 2014년에는 맥클라렌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였던 패디 로우를 빼왔다. 그 결과 맥클라렌은 혼다와 새로운 엔진 공급 파트너십을 선언한다. 그러나 메르세데스GP의 개편은 더욱 과감했다. 엔진 공급사 시절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F1 총괄이었던 노베르트 하우그가 해임됐고, 토토 볼프와 니키 라우더가 권력을 장악했다. 이러한 대격변기에 로스 브론도 결국 은퇴했다. 그런데 이러한 대변혁이 제대로 먹힌 건지 어쩐 건지 그 해 루이스 해밀턴이 월드 챔피언십을 먹고 만다. 로스 브론 지못미. 아무튼 메르세데스GP에게 다중으로 밀장빼기를 당한 맥클라렌 팀은 늪에 빠져서 2015년까지 허우적대는 중. 게다가 혼다 엔진까지 저모양이니. 오죽하면 2015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 도중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건 GP2 엔진이야!" 하고 울부짖었을까. 게다가 2015년에는 오랜 파트너였던 휴고보스까지 메르세데스GP에게 빼앗기고, 택호이어는 레드불레이싱에게 빼앗겨서 사방으로 털리는 중.
2015년에는 더더욱 압도적인 기세를 올리면서 우승을 휩쓰는 중. 가끔 페라리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우승 따먹는 거 빼고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베르크가 폴포지션이고 우승이고 다 해먹는 중이라 둘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으르렁대는 중이다. 2016년에도 잘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엔진이 워낙에 압도적이라... 다만 페라리가 많이 쫓아왔다고 한다니 두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