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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Biltong. 소고기를 말려서 만드는 음식. 육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긴 스틱 모양이고 물기가 좀 더 적어서 딱딱하다. 그렇다고 먹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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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를 말려서 만드는 음식. 육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긴 스틱 모양이고 물기가 좀 더 적어서 딱딱하다. 그렇다고 먹다가 이가 나갈 정도는 아니지만 이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힘들다. | |||
[[소고기]]를 [[소금]], [[설탕]], [[식초]]를 주원료로 한 소스에 재운 후 오븐에 구워 익히면서 수분도 날린다. 방법만 알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고 실제 그렇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다. <del>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술고래다.</del> | |||
남아프리카공화국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기원은 이 나라를 정복한 보어인들에게 있다고 한다. 더운 나라이니 수분이 적어야 저장성이 높고 그렇다고 돌덩이를 만들 수는 없으니 대략 빌통 정도의 굳기로 만든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기원은 이 나라를 정복한 보어인들에게 있다고 한다. 더운 나라이니 수분이 적어야 저장성이 높고 그렇다고 돌덩이를 만들 수는 없으니 대략 빌통 정도의 굳기로 만든다. | ||
옛날에는 고기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행용 또는 전투용 식량으로 썼지만 요즘에야 간식 아니면 술안주. 육포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맥주 안주로 아주 좋다. |
2016년 4월 6일 (수) 15:11 판
Biltong.
소고기를 말려서 만드는 음식. 육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긴 스틱 모양이고 물기가 좀 더 적어서 딱딱하다. 그렇다고 먹다가 이가 나갈 정도는 아니지만 이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힘들다.
소고기를 소금, 설탕, 식초를 주원료로 한 소스에 재운 후 오븐에 구워 익히면서 수분도 날린다. 방법만 알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고 실제 그렇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술고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기원은 이 나라를 정복한 보어인들에게 있다고 한다. 더운 나라이니 수분이 적어야 저장성이 높고 그렇다고 돌덩이를 만들 수는 없으니 대략 빌통 정도의 굳기로 만든다.
옛날에는 고기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행용 또는 전투용 식량으로 썼지만 요즘에야 간식 아니면 술안주. 육포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맥주 안주로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