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부대찌개 라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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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에는 [[소시지]]와 [[햄]] 슬라이스, 그리고 몇 가지 [[채소]] 플레이크가 들어 있다. 양은 진짜 [[부대찌개]]와는 거리가 있지만 라면에 이런 정도로 [[햄]]과 [[소시지]]가 들어가는 것도 처음이긴 하다. | 건더기에는 [[소시지]]와 [[햄]] 슬라이스, 그리고 몇 가지 [[채소]] 플레이크가 들어 있다. 양은 진짜 [[부대찌개]]와는 거리가 있지만 라면에 이런 정도로 [[햄]]과 [[소시지]]가 들어가는 것도 처음이긴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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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8일 (일) 02:24 판
오뚜기에서 만든 라면, 이름처럼 부대찌개를 재현한 라면이다. 2015년에서 2016년 초에 걸친 프리미엄 짬뽕/짜장면 전쟁이 좀 시들해질 즈음에 눈을 돌린 게 부대찌개. 사실 이미 농심이 몇 년 전에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내놓긴 했지만 큰 주목을 못 받았는데 프리미엄 라면이 시장성이 있다는 걸 확인한 라면 회사들이 비슷한 가격대로 부대찌개 [[라면]을 내놓으면서 라면 전쟁이 부대찌개로 옮겨갈 분위기다.
국물은 부대찌개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난다. 햄과 소시지의 풍미도 많이 나는 편. 하지만 국물을 먹어보면 어딘가 고추장찌개 같은 느낌이 난다.
면은 흔히 볼 수 있는 라면하고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면은 라면사리다. 그런데 먹어보면 의외로 쫄깃한 감이 있고 탄력이 있다.
스프는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별첨스프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경쟁제품이라 할 수 있는 농심의 보글보글 부대찌개면보다 스프가 하나 더 많다. 그래서 100원 더 비싸게 받아 먹는 거냐. 진짬뽕에서 재미 붙였는지 변태적인 특이한 조리법을 권장한다.
- 먼저 찬물에 건더기스프를 풀고 물을 끓인다.
- 물이 끓으면 분말스프를 그리고 면을 넣고[1] 끓인다.
- 4분 끓인 다음 액상스프인 별첨스프를 넣어서 잘 저어 먹는다.
건더기에는 소시지와 햄 슬라이스, 그리고 몇 가지 채소 플레이크가 들어 있다. 양은 진짜 부대찌개와는 거리가 있지만 라면에 이런 정도로 햄과 소시지가 들어가는 것도 처음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