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와인: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번째 줄: 3번째 줄:
[[알코올]] 도수는 대략 20도 안팎. 자연 발효로 만드는 [[술]]은 보통 15도를 넘을 수 없는데, [[강화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좀 더 높으므로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위스키]]처럼 몇 년 숙성인지 포시되어 제품이 많다.
[[알코올]] 도수는 대략 20도 안팎. 자연 발효로 만드는 [[술]]은 보통 15도를 넘을 수 없는데, [[강화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좀 더 높으므로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위스키]]처럼 몇 년 숙성인지 포시되어 제품이 많다.


강화 와인용 잔은 보통 와인용 잔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 식사 전이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가볍게 한 잔 마시는 게 보통이다. 도수가 높지만 보통 약간 달달하며  [[곶감]]이나 [[무화과]] 같은 맛이 기본이어서 잘 넘어간다. 보통 [[와인]] 마시듯이 마셨다가는 금방 꽐라 된다.
강화 와인용 잔은 보통 와인용 잔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 식사 전에 식욕을 돋구는 아페리티프(apéritif)로, 혹은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가볍게 마시는 게 보통이다. 도수가 높지만 보통 약간 달달하며  [[곶감]]이나 [[무화과]] 같은 맛이 기본이어서 잘 넘어간다. 보통 [[와인]] 마시듯이 마셨다가는 금방 꽐라 된다.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 [[스페인]]의 [[셰리 와인]]이 유명하다. [[마니티]]를 만들 때 들어가야 하는 [[베르무트]]도 강화 와인의 일종이다.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 [[스페인]]의 [[셰리 와인]]이 유명하다. [[마니티]]를 만들 때 들어가야 하는 [[베르무트]]도 강화 와인의 일종이다.

2015년 5월 27일 (수) 03:06 판

와인증류주를 넣어서 알코올 도수와 보존성을 높인 것. 완전 증류주가 아니라 보통 와인을 만들고 난 포도 찌꺼기를 짜낸 액을 증류한 [1]을 섞는다.

알코올 도수는 대략 20도 안팎. 자연 발효로 만드는 은 보통 15도를 넘을 수 없는데, 강화 와인알코올 도수가 좀 더 높으므로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위스키처럼 몇 년 숙성인지 포시되어 제품이 많다.

강화 와인용 잔은 보통 와인용 잔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 식사 전에 식욕을 돋구는 아페리티프(apéritif)로, 혹은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가볍게 마시는 게 보통이다. 도수가 높지만 보통 약간 달달하며 곶감이나 무화과 같은 맛이 기본이어서 잘 넘어간다. 보통 와인 마시듯이 마셨다가는 금방 꽐라 된다.

포르투갈포트 와인, 스페인셰리 와인이 유명하다. 마니티를 만들 때 들어가야 하는 베르무트도 강화 와인의 일종이다.

각주

  1. 이탈리아에서는 이것만 가지고 그라파(Grappa)라는 이름으로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