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미하라 장애인 시설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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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7월 27일 (수) 03:05 판

2016년 7월 26일 새벽에 일본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さがみはら, 相模原) 미도리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19명이 칼에 찔려 숨지고 26명이 중경상을 입은, 패전 후 최악의 살인사건.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는 相模原障害者施設殺傷事件(사가미하라 장해자 시설 살상사건)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 시설의 전 직원이었던 26살의 남성 우에마츠 사토시(植松聖)가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범행 후 가지고 온 차를 타고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장애인 시설로부터 200 미터 떨어진 주택가 방법 CCTV에 그의 모습이 찍혔고 이를 토대로 우에마츠를 용의자로 지목, 체포했다. 시각별로 CCTV에 찍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시각 (오전) 내용
01:37 검은색 승용차가 화면 오른쪽에 나타났고, 서쪽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도로 위에 멈추었다.
반소매에 긴바치 차림으로 야구모자를 쓴 남자가 승용차에서 내려 트렁크에서 짐을 꺼냈다.
조수석의 문도 열어놓은 상태로 잠깐 머물러 있었다.
01:40 짐을 들고 시설 쪽으로 걸어가다가 다시 차로 돌아와서는 큰 가방을 어깨에 걸고 다시 시설을 향해 걸어갔다.
02:50 짐을 든 남자가 뛰어서 차로 돌아왔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