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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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ah. 영어권에서는 보통 Shiraz라고 쓰며, '쉬라즈'라고 부른다.
와인용 적포도 품종. 그르나쉐, 무드베드르와 함께 프랑스 론 지방을 대표하는 품종이다. 특히 론 북부 지방 쪽은 아예 쉬라 100%로 만드는 게 주종이다. 신대륙 중에서는 특히 호주가 유명하며, 길게 얘기할 거 없이 호주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 펜폴즈 그랜지는 쉬라즈 96%에 카베르네 소뷔뇽 4%로 구성되어 있다. [1] 칠레를 비롯한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와인을 위해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다.
이 품종으로 만든 와인의 특징이라면, 맵다. 마치 후추를 뿌린 듯 자극적인 향신료 향미가 공격적이다.
각주
- ↑ 빈티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이 정도 비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