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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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 맥주의 일종. 체코의 필젠 지방에서 발전된 맥주여서 필스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니라에서는 마이크로브루어리 또는 수입 맥주로만 만나볼 수 있었으나 2015년부터 오비맥주에서 더 프리미어 오비를 들고 나왔다. 한국에서 대량생산 맥주로는 필스너를 표방한 최초의 맥주라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국산 맥주 중에서지만 가장 괜찮다. 필스너 특유의 섬세하고 과일 같은 쓴맛 너머로 보이는 몰트의 야성이 조화로운 그런 경지는 아니지만 국산 말오줌에 비하면 천국같은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