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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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는 四骨이다. 네 개의 뼈라는 뜻인데 네발짐승의 다리뼈를 뜻한다. 보통은 소의 다리뼈를 뜻한다.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는 뼈답게 크고 우람하며, 국물을 내기 위해서 쓰인다. 소 사골 육수는 이것만으로도 설렁탕이나 곰탕의 주재료로 쓰이고 각종 요리와 소스의 베이스로도 인기가 많다.
크고 굵은만큼 여러번 재탕으로 우려내는 게 보통인데, 그 때문에 종종 아이디어의 재탕심탕 우려먹기를 비유하는 표현으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