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젯

CityJet.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항공사로. 협동체 여객기로 유럽 내 단거리 수요에 집중하고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에 인수되어 있어서 에어프랑스 및 KLM과 코드쉐어를 하고 있거나 아예 에어프랑스 운항편을 시티젯이 굴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파리-프랑크푸르트 항공편을 에어프랑스로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타보니까 시티젯일 때도 있다. 이 항공편은 시티젯 웹사이트에서는 예매를 못 한다. 시티젯 말고도 에어프랑스-KLM 자회사인 HOP!을 이렇게 굴려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기 힘든 기종을 위주로 굴리고 있다. 봉바르디에이의 CRJ-900이라든가 BAE의 RJ-85라든가... 특히 RJ-85는 협동체 주제에 4발기인데다가 날개가 위쪽에 붙어 있어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서비스는 좋다. 저가항공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하물은 12kg까지 기내에 반입할 수 있고 추가로 20kg 수하물 1개가 공짜다. 여기에 무료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며, 커피도 보통 블랙 커피는 물론 카푸치노도 주문할 수 있다. 인스턴트식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