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토닉
내위키
Gin & tonic.
진과 토닉워터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참 쉽죠? 레몬이나 라임으로 살짝 향을 더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진 앤드 토닉이라고 보통 부른다. 맛을 좌우하는 것은 진과 토닉워터의 혼합 비율. 1:1, 1:2, 1:3, 2:3 정도가 많이 쓰이는 혼합 비율이다. 어떤 진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동인도회사의 군인들이 처음 만들어 마셨다고 한다. 원래 토닉워터가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 지배하던 시절에 말라리아를 비롯한 열대 풍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시기 시작한 것이었으니, 기왕 마시는 거 여기다가 술도 타서 마셔 보자 해서 군인들에게 지급되던 진을 섞어 마신 것.
외국에는 아예 미리 진과 토닉을 섞어서 캔에 담아서 파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