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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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Artois.
벨기에의 라거 맥주. 1366년부터 맥주를 만들기 시작한 유서 깊은 제조사로, 라벨에도 'ANNO 1366'이라고 자랑스럽게 써 놓았다. 하지만 1366년부터 스텔라 아르투아라는 이름으로 맥주를 낸 건 아니다. 1708년에 세바스티엔 아르투아가 벨기에 루벤에 있는 덴 후른(Den Hoorn) 양조장의 브루 마스터가 되었고 1717년에 아예 양조장을 인수하면서 브라우제이 아르투아(Brouwerij Artois)[1]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덴 후른 양조장이 1366년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스텔라 아르투아도 1366년을 내세우고 있는 것.
필스너로 분류하지만 옥수수가 들어 있기 때문에 독일이나 체코[2] 기준으로 보면 필스너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라벨에는 라거라는 말만 있고 필스너라는 말은 없다. 옥수수가 들어가 있어서 맥아만을 사용한 필스너와 비교하면 맛이 약간 가볍고 단맛은 조금 적으며 호프와는 다른 궤로 쌉싸름한 느낌이 있다.
지금은 안호이저-부시 산하의 인터브루 인터내셔널이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