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이크로네이션. 국제 사회에서는 전혀 국가로 인정 받고 있지 못하지만 여권에 자체 화폐에 이것저것 갖추고 있다. 주요한 수입원은 시민권 장사... 파는 놈보다 사는 놈이 더 이상한 게지.
섬나라다. 그런데 그 섬이라는 게 알고 보면 그냥 바다에 서 있는, 짓다 만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기둥 두 개, 그 위에 얹혀 있는 상판이 전부다. 수 틀리면 영국에서 그냥 폭파시켜도 될듯. 이런 곳이니 사람이 뭘 지어놓고 살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