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사각형과 검은 사각형이 타일처럼 번갈아가면서 그려져 있는 깃발. 모터레이싱에서 경기 종료를 알리는 뜻으로 내보인다.
레이스에서는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차량부터, 예선이나 연습주행에는 종료 시각이 되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차량에게 내보이며 트랙에 있는 모든 차량이 적어도 한번씩은 볼 수 있게 내보여야 한다.
체커기를 받은 차량은 트랙을 한 바퀴 돌고 피트로 들어와야 한다. 체커기를 받고 나서도 이런 느낌 한번 더 경험해 보고 싶다고 또다시 결승선을 통과하면 규정 위반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