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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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Moet et Hennessy
명품 패션의 대명사인 루이 뷔통, 샴페인 판매량 1위 브랜드 모엣 에 샹돈, 그리고 코냑계의 최강자 헤네시. 이 회사들이 한 그룹으로 뭉쳐 있다. 프랑스 사치 산업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 있다고 해야 할까. 1차 모엣 에 샹돈 마시고 2차 헤네시 마시다가 술김에 루이 뷔통을 지르는 거다.
그런데 이 회사가 누구 거냐 하면... 최대 주주가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다. 크리스찬 디올 혹은 디오르로 부르는 그 브랜드 맞다. 그런데 이름에서 자기들은 빠져 있다. 내가 거느리고 있는 똘마니들인데 같이 놀기에는 모양 빠진다는 건가.
이게 다가 아니다. 술과 명품 패션 말고도 화장품, 시계, 면세점 사업도 벌이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회사들 말고도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리스트를 보면 그 ㅎㄷㄷ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것만 얘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