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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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山(おかやま)。
오카야마현
일본의 현.
현청 소재자는 오카야마시.
관광으로 올 경우, 오카야마시와 함께 이웃에 있는 쿠라시키시를 묶어서 오는 게 보통이다. 쿠라시키시 미관지구 덕택에 이렇게 묶어서 관광을 오는 일본인들이 많다.
혼슈와 시코쿠를 이어주는 세토대교가 오카야마 쿠라시키시에 있기 때문에 두 섬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JR니시니혼 발행 패스 중에 오카야마에서 통하는 패스라면 시코쿠의 카가와현에서도 통한다.
일본인들에게는 인지도가 높은 지역인데, 일본의 고대 설화인 모모타로(桃太郎) 설화의 무대가 오카야마현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카야마현에 가 보면 모모타로의 조형물이 이곳저곳에 있고, 모모타로의 이름을 딴 갖가지 상품과 가게들도 볼 수 있다. 과일 농사도 많이 하기 때문에 복숭아[1]도 많이 키우며, 이를 모모타로와 엮은 상품도 많이 볼 수 있다. 포도 역시 유명하다.
오카야마시
일본 오카야마현의 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카야마현의 현청 소재지이자 현의 최대 도시다.
시내 주요 관광지로는 오카야마성과 그 옆의 대형 정원인 고라쿠엔이 유명하다.
오카야마역은 도시만이 아니라 현의 철도 교통 중심지로 산요 신칸센은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도쿄에서 출발하는 신칸센 가운데는 이 역이 시종착역인 열차도 다수 있다. 또한 혼슈에서 시코쿠로 넘어가는 열차의 기점 또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시내 교통은 버스와 노면전차가 맡고 있다.
- ↑ 모모타로의 桃가 복숭아를 뜻한다. 강가에서 빨래하던 할머니가 강물에 둥둥 떠내려오는 복숭아를 갈라보니 나온 아기가 모모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