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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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13일 (월) 12:58 판 (새 문서: 포뮬러 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 일본인 드라이버도 많았고 동남아시아 드라이버도 있었으나 흑인 드라이버는 최초. 게다가 유색인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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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 일본인 드라이버도 많았고 동남아시아 드라이버도 있었으나 흑인 드라이버는 최초. 게다가 유색인 F1 드라이버들이 모두 성적이 별로였던 것과 비교하면 2008년과 2014년 두 차례 월드챔피언을 차지한 빛나는 기록을 자랑한다.

2003년에 창원 F3 코리아 슈퍼프리에 참가한 바 있다. 성적은 별로... 실수로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를 내면서 결국 경기를 망치고 말았다. 그런데 그 경기에 참가한 후 F1에 진출한 드라이버 치고 우승한 사람은 나레인 카티케얀 하나 뿐이었으니 뭐.

2007년에 맥클라렌 팀을 통해 F1에 데뷔한다. 루키를 곧바로 발탁하는 전례가 드문 팀이라 엄청난 파격이었다.

결국 2013년 메르세데스GP로 이적을 선언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식처럼 그를 키워온 팀이지만 후견인 론 데니스도 팀에서 손을 뗐고, 무엇보다도 팀이 영 힘을 못 쓰니 이렇게 청춘을 날리다간 원 타이틀에 그칠 수도 있는 일. 결국 2014년 타이틀을 거머쥠으로써 그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한편 맥클라렌 팀은... 말도 하지 말자.

2015년에는 매너 문제로 가십란에 오르내렸다. 윔블던 결승전에 초청을 받았는데 막상 경기장에 가서 쫓겨났다. 넥타이를 안 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