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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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정확하는 유탕면을 제료로 만든 과자. 면을 잘게 부순 다음 달달한 양념을 입히고 겉이 갈색이 되도록 튀겨낸다.
원래는 농심이 롯데에서 분리되기 전인 1972년에 내놓았던 제품 이름이었는데 이런 종류의 과자를 대표하는 보통명사처럼 자리잡았다. 아직도 조미료를 브랜드 관계 없이 그냥 미원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후 삼양식품의 뽀빠이나 자야와 같은 경쟁 제품이 나와서 70년대의 인기 간식이 되었다. 라면땅이라는 말을 만든 롯데 라면땅이 먼저 자취를 감춘 반면, 뽀빠이는 아직도 나오고 있다. 원조는 일본의 베이비스타로, 지금도 우리나라에 수입 되고 있다.
70년대에는 이런 노래도 한창 유행했다.
뽀빠이를 알고부터 뽀빠이를 알고부터 라면땅을 알았습니다. 라면땅을 알고부터 라면땅을 알고부터 자야를 알았습니다~ 아~~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 뽀빠이, 라면땅, 자야~
하춘화의 <난생 처음> 노래에 맞춰서 부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