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르마냑 지방에서 만드는 포도 베이스의 브랜디. 이 바닥에서는 코냑이 가장 유명해서 아르마냑은 대략 콩라인...
코냑과 비슷하게 백포도인 트레비아노가 주종이다. 특유의 붉은 빛깔은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 나오는 것.
새의 일종인 오르토랑으로 요리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아르마냑에 빠뜨려 죽여야 한다고 한다. 몸에 아르마냑이 꽉 찬 채로 익사한 오르토랑을 오븐에 구워서 통째로 먹었을 때 새의 기름과 함께 목을 타고 넘어가는 아르마냑의 향이 압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