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진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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緊急地震速報(きんきゅうじしんそくほう).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알려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재해속보의 일종이다. 특히 지진이 워낙에 잦으며 수시로 큰 피해를 입는 일본, 그 중에서도 NHK에서는 거의 지구방위군 수준으로 발달했다.
특히 지진은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단시간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단 1초라도 빠른 속보가 생명이다. 그 때문에 지진을 감지하고 속보가 화면과 자동 음성으로 뜨기까지의 과정이 거의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속보가 뜨고 나면 아나운서가 원고를 읽으면서 지진의 자세한 현황을 알려주는데, 이 원고도 컴퓨터가 자동 작성해서 출력한다. 그래서 생방송 중에 속보가 뜨면 곧바로 진행자가 원고를 받아서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NHK에서 사용하는 알림(차임음)은 그냥 평범한 벨소리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NHK에서 특별하게 제작한 것이다.
- 일상생활에서 들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알람음과는 다르며,
- 청력이 약한 노약자나 청각장애(완전히 안 들리는 경우가 아닌, 청력이 약해진 장애)를 가진 사람도 쉽게 들을 수 있다.[1]
- ↑ "チャイム音の利用について",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