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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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소주를 섞어서 마시는 칵테일. 칵테일이라고 하기에는 왠지 저렴해 보이지만 어쨌거나 두 가지 이상의 술을 섞었으면 칵테일이라고 부를 수 있다. 맥주와 위스키를 섞어서 마시던, 룸살롱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폭탄주의 저렴한 버전이라고 할 수있다. 주로 회식 자리에 많이 등장하는 술.
제조하는 비율은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 통상 다음과 같은 방법이 널리 쓰인다.
- 소주잔 두 개를 겹쳐 쌓고 위에 있는 잔에 소주를 따른다. 아래에 있는소주잔의 위쪽 경계선에 올 때까지 따르면 된다.
- 소주를 맥주잔에 붓고, 맥주를 잔에 붙어 있는 상표의 아래쪽 끝까지 붓는다.
이렇게 제조하면 대략 4:1 정도가 되고, 더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소주의 양을 늘리거나 맥주의 양을 줄이거나 하는 식으로 조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