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향과 귤속에 속하는 나무로, 보통은 이 나무의 열매를 뜻한다. 생산량 중 거의 전부는 일본 토쿠시마현에서 나온다. 일본어로는 스다치(スダチ, 酢橘)라고 한다. 뜻을 풀어보면 식초+귤. 즉 신맛이 강해서 과즙을 식초처럼 쓸 수 있다. 제주도에서도 재배하고 있지만 미미한 수준.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알려져 있지 않고 일본에서는 음료와 음식에 다양하게 쓰이는 과일이다. 비슷한 일본산 과일로는 카보스가 있다. 둘다 생김새가 라임처럼 녹색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