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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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ock.
원래는 '마굿간'이라는 뜻이다. 사실 모터스포츠 용어 중에 경마에서 온 게 많다. 현대판 경마라고 볼 수 있는 거니까...
레이싱 서킷에서 코스와 피트, 개러지를 제외한 안쪽 공간을 뜻하는 말로 경기 참가자들의 각종 시설들이 있다. 원칙적으로는 아무나 들어올 수는 없는 곳이어서 경기 관계자 및 팀이나 경기 주최측에서 초청하는 VIP 및 게스트들만 들어올 수 있으며, 대부분 경기는 패독 입장권을 사면 일반 관객들도 들어올 수 있다. 각종 프로모션 행사나 전시회 같은 이벤트도 많이 열리는 곳이고, 선수들을 보기도 쉬운 곳이라 인기 경기 기간에는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또한 피트 개러지에 경기 차량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면 패독에 따로 임시 개러지를 만들어서 여기에 차량을 보관하기도 한다. 상설 전시 시설이나 매장, 레스토랑 같은 시설이 운영되는 서킷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