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국수집. 고기국수와 멸치국수, 비빔국수 세 가지로 밀고 간다. 그 중 제주도 향토음식인 고기국수로 떴다. 역사가 짧지만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기존의 고기국수 강자들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대부분 고기국수는 소면을 쓰는데 이곳은 좀 더 굵은 중면을 쓰는 게 특징. 국수의 탄력은 별로 없지만 국물의 농도가 진하면서도 잡내가 거의 없이 깔끔한 데다가 굵은 면별과 묘하게 잘 어울린다. 멸치국수도 정말 맛있으니 둘이 가면 고기국수와 멸치국수를 하나씩 시켜서 먹어 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