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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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source.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소스 코드를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것.
오픈 소스에 가장 적대적인 인물이라면 지금은 IT 산업계에서 완전 손을 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던 당시 자사 소프트웨어의 소스 코드를 절대 까지 않으면서 이를 통해 돈을 버는 게 사업 모델이었던 만큼, 공개적으로 오픈 소스를 비난하는 게 일상일 정도였다. 그랬던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사티아 나델라 체제인 지금은 오픈 소스에 적극적인 회사로 변신하고,[1] 심지어 오픈 소스의 성지로 손꼽히는 GitHub를 인수하기까지 했으니 정말로 격세지감.[2]
가장 유명하고, 가장 영향력이 크고, 가장 규모가 큰 오픈 소스 프로젝트라면 뭐니뭐니해도 리눅스 커널이다. 이미 모바일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의 심장부인 리눅스가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서버 시장과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 심지어 슈퍼 컴퓨터에까지 널리 쓰이고 있으니 영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만큼 규모도 커서 글로벌 IT 대기업들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도 기여도가 상위 10위 안에 들어갈 정도다. 워낙에 대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보니 개인 개발자들의 입지는 자꾸만 줄어드는 실정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