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토마토소스에 조린 것.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구성하는 조연급 중에 하나다.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통조림에 들은 것. 그러나 직접 만드는 곳에서 먹으면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맛나다.
부대찌개를 집에서 끓이려고 할 때, 햄 넣고 소시지 넣고 매운 양념도 넣고 했는데 식당에서 먹던 맛이 안 나서 고민하는 사림들이 적지 않다. 특유의 걸쭉한 맛을 내려면 필요한 게 베이크드빈이다. 마땅치 않으면 토마토케첩으로 대신할 수는 있으나 역시 베이크드빈이 들어가야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