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きあげ(かき揚げ)。
채소, 해산물과 같은 재료를 잘게 혹은 채 썰어서 밀가루를 물에 갠 튀김옷과 버무려서 튀겨낸 음식. 일본에서는 텐푸라의 일종으로 본다.
어원은 かき混ぜる(뒤섞다)+揚げ(튀김)에서 混ぜる가 떨어져 나간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찌감치 볼 수 있었던 튀김인데 길거리에서 파는 튀김 중에 감자, 당근, 양파 등을 채썰어서 밀가루와 버무려서 둥글둥글하게 튀긴 야채튀김이라고 하는 게 바로 카키아게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