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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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가스가 들어있고 설탕이나 대체감미료로 단맛을 낸 음료. 미국 영어로는 soda, 영국 영어로는 fizzy drink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탄산음료라고도 하지만 식약청에서 쓰는 공식 분류는 청량음료다. 음료 제품에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전 세계에서 기장 많이 팔리는 청량음료는 뭐니뭐니해도 콜라. 그밖에도 소다(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사이다), 에이드와 같은 것들이 인기 있는 청량음료다. 에너지 드링크도 보통 탄산가스가 들어 있으므로 청량음료로 분류된다. 칵테일 재료로 즐겨 쓰이는 토닉워터나 진저에일도 이쪽으로 들어간다.
다이어트의 적.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햄버거에 프렌치 프라이, 여기에 청량음료까지 세트로 먹게 되면... 그래서 설탕 대신 칼로리가 거의 없는 대체감미료가 들어간 청량음료도 인기가 높다. 그 대표격이 코카콜라 제로 또는 펩시 맥스. 그러나 그것만 믿고 햄버거와 프렌치 프라이를 듬뿍 드신다면... 그래서 다이어트 음료가 오히려 칼로리에 대한 경계심을 느슨하게 만들고 과식을 유발해서 다이어트에 오히려 나쁘다는 주장도 강력하게 대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