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을 주 원료로 만든 증류주. 과일을 주 원료로 하는 증류주인 브랜디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브랜디의 경우에는 코냑이나 아르마냑 같은 포도 브랜디가 압도적이지만 이 쪽 동네는 나름대로 춘추전국시대다.
물론 위스키라고 하면 가장 먼저 스카치 위스키가 생각나겠지만 미국의 버번, 러시아의 보드카, 영국의 진과 같은 무시무시한 놈들이 득실득실하니...
한국과 일본의 소주, 중국의 고량주도 곡물 기반의 증류주인 만큼 이쪽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