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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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16일 (토) 10:28 판 (새 문서: 침전물을 거르지 않아 맑지 않고 뿌연 모습을 한 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좁은 의미로는 막걸리를 뜻하지만 막걸리 말고도 침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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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전물을 거르지 않아 맑지 않고 뿌연 모습을 한 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좁은 의미로는 막걸리를 뜻하지만 막걸리 말고도 침전물을 거르지 않아 뿌연 술은 동서양에 걸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일본의 니혼슈 중에도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슷한 니고리자케가 있고, 맥주와인도 옛날에는 탁하고 걸쭉한 상태로 마셨다. 스파클링 와인은 병 안에서 효모의 2차 발효로 탄산가스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병 안에 효모 찌꺼기가 남아 있었고, 뵈브클리코가 탄산가스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병 안의 효모를 제거하는 샹파뉴 방식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그냥 뿌연 상태로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