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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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e-Tex.
기능성 의류 원단의 브랜드이기도 하면서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 원단의 가운데에 있는 멤브레인층이 핵심이다. 이 멤브레인층에 있는 미세한 구멍은 액체 상채의 물 입자는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수증기 상태의 물 입자는 통과한다. 따라서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증기는 빠져나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는 바깥으로 빠져 나가서 (이를 투습성이라고 한다) 땀이 치거나 하지 않지만 비가 오거나 해도 방수 기능은 유지된다는 게 고어텍스가 내세우는 특징이다. 하지만 입어 보면 땀은 차긴 차는데, 다른 방수 원단으로 만든 것은 옷감 안팎으로 정말 아무 것도 안 통해서 금방 땀이 차고 끈적해지는 것에 비하면 훨씬 나은 것은 사실이다.
특허가 끝나서 이미 많은 카피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여전히 이 방면의 기능성 원단 분유에서는 1등 브랜드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직원에게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독특한 회사 문화로도 유명하다.
제품군
- 퍼포먼스쉘 : 가장 기본.
- 팩라이트 : 기능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든 것.
- 윈드스토퍼 : 투습성이 좀 떨어지지만 방풍성에 중점을 둔 것.
- 소프트쉘
- 프로쉘 : 이름에서 왠지 감이 오는데 고어텍스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