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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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냐 짬뽕이냐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궁극의 솔루션.
한 그릇에 짜장면과 짬뽕이 반반씩 들어 있는 것. 그릇이 아예 가운데가 분리되어 있어서 둘을 따로따로 담을 수 있게 되어 있다. 1999년에 짬짜면 그릇이 개발된 것이 그 계기인데 이를 개발한 김정환도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데에 착안해서 만들었다고. 실제로 짬짜면이 등장한 곳은 서울시 신사동의 태화루. [1]
이를 기반으로 갖가지 파생상품(?)이 등장했다. 짜장면과 짬뽕 말고도 볶음밥과 탕수육도 들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볶짜면(볶음밥+짜장면), 탕볶면(탕수육+볶음밥) 같은 식이다.
중국집을 넘어서 냉면집에 물비냉도 등장했다.
짬짜면이 등장하기 전부터 경상남도 통영에는 우짜면이 있었다. 그릇이 반으로 갈라져 있는 게 아니라 우동, 정확히는 가락국수에 짜장을 한 국자 얹어서 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