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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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는 回転すし(카이텐스시)라고 부른다.
식당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해 놓고 스시를 만들어 만들어 접시에 놓은 다음 벨트 위에 올리면 접시는 벨트를 타고 카운터 좌석이나 손님 테이블 옆을 돌아다니게 되고, 손님은 먹고 싶은 접시를 집어서 먹으면 되는 방식의 초밥. 초밥 자체의 차이라기 보다는 서비스 방식의 차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선초밥을 맛볼 수 있도록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계산은 접시의 수를 세어서 하게 되는데, 보통은 한 접시의 가격에 따라 접시의 색깔이나 무늬, 모양이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서 접시의 개수에 종류별 단가를 곱해서 계산을 한다. 가격이 두 배인 초밥은 접시를 두 개 겹쳐 놓고 계산할 때 접시 2개 분량을 먹은 것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는 것이므로 제대로 된 스시집에 비해서는 맛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