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쇼가
내위키
べにしょうが(紅生姜)。
말 그대로 풀어보면 분홍 생강이다. 보통 분홍색으로 물을 들이기 때문인데, 생강을 얆게 저며서 식초와 설탕, 소금을 섞은 액애 절인 것.물을 들이지 않은 하얀 것도 있지만 그냥 베니쇼가로 부른다.
스시에 꼭 곁들여 나오는 것으로 힌국의 스시집에서는 보통 락교와 함께 나오지만 일본에서는 베니쇼가만 나오는 곳도 많다. 입 안의 잡스러운 맛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서 스시를 먹기 전에 베니쇼가를 하나 먹어서 입 안을 정리해 주면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오사카의 쿠시카츠집들 중에는 베니쇼가도 튀겨서 파는 곳도 많다.뭔가 괴식 같은 느낌이지만 의외로 맛이 괜찮다. 하긴 악어나 캥거루까지 튀겨 파는 곳도 있으니 베니쇼가는 아주 희한한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