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澳門. [[광둥어]] 지역이라 번체자를 기본으로 쓴다. 간체자로는 澳门. [[포르투갈어]]로는 Macau, [[영어]]로는 중국 정부 공식 표기로는 Macao지만<ref>정확히는 Macao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역)다.</ref> Macau를 훨씬 널리 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역. [[포르투갈]] 식민지였으나 [[중국]]에 반환되었다. 그래서 안내문은 [[영어]]보다 [[포르투갈어]]를 더 흔하게 볼 수 있다. 공용어는 [[광동어]]와 [[포르투갈어]]. 하지만 [[포르투갈]]인이나 [[포르투갈]] 혼혈 정도를 제외하면 [[포르투갈어]] 인구는 많지 않고 오히려 [[영어]]가 더 잘 통한다<ref>하지만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무 데서나 [[영어]] 통할 거라고 생각하진 말자. 대체로 관광지나 [[호텔]]을 비롯해서 외국인을 많이 상대하는 곳에서는 잘 통하는 편이고 그렇지 않은 일반 상점에서는 잘 안 통한다.</ref>. 하지만 표지판이나 공문서를 비롯해서 공공 안내 및 서비스는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인 관계로 우선이라 [[포르투갈어]]만 할 줄 알아도 그럭저럭 생활은 할 수 있다. [[파일:Macau fishermans wharf.jpg|500px|섬네일|없음|[[홍콩]]-마카오 [[페리]]에서 바라본 마카오 피셔맨즈워프, 그리고 샌즈[[호텔]]과 [[카지노]].]] [[홍콩]]과 마찬가지로 특별행정구역이기 때문에 [[중국]]과는 다른 정치 및 사회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권]]도 다르고 [[중국]]과 마카오, 또는 [[홍콩]]과 마카오를 오갈 때에는 입출국 절차가 필요하다. 2049년까지는 지금의 사회 및 경제 체제를 유지하도록 조약으로 보장되어 있다. [[중국]]으로서는 굳이 억지로 자기네 체제에 합쳐서 온갖 갈등을 일으키기보다는 지금 체제를 그냥 계속 유지하면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게 게 더 속 편할 수 있어서 자동 연장될 거라는 전망도 많다. [[중국]] 정부와 자주 충돌을 일으키는 [[홍콩]]과는 달리 마카오는 조용하다. [[영국]] 식민지 상태로 있으면서 동아시아 금융과 비즈니스 중심지로 입지를 다진 [[홍콩]]에 비해, 마카오는 [[포르투갈]] 식민지 상태에서 딱히 덕본 게 없다. <del>[[에그타르트]]로 유명해진 거 빼고?</del> [[영국]]이야 예전 대영제국 때만은 못하다고 해도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포르투갈]]은 국력이 많이 쪼그라든지라 저 멀리에 있는 식민지까지 관리하고 키워줄 여력도 없었다. 오히려 [[포르투갈]]은 마카오를 몇 번에 걸쳐 [[중국]]에 돌려주려고 했지만 [[중국]]이 거부했다가 결국 받아 준 것. [[영국]]은 [[조차]]가 아닌 영토인 홍콩섬 쪽은 계속 유지할 생각을 했지만 중국에 돌려줘야 하는 카우룽반도에 발전 시설을 비롯한 사회 기반 시설이 많은지라 결국 홍콩섬까지 전부 다 [[중국]]에 돌려준 것과는 대조된다.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카지노]] 산업이 가파르게 발달했고 여러 모로 사정이 나아진 편이라 마카오 사람들은 대체로 [[중국]] 반환에 긍정적이다. 물론 [[홍콩]]처럼 자유가 후퇴하는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수면 이래 소수에 불과하다. 영토는 본토라 할 수 있는 마카오와 다리 건너 있는 섬인 타이파 및 콜로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파와 콜로안은 간척으로 이어졌지만 마카오와 타이파는 거리가 먼지라 여러 개의 긴 다리가 둘을 잇고 있다. ==카지노== 마카오 하면 생각나는 것은 역시 수많은 [[카지노]]들. 처음 가본 사람들은 여기가 마카오인지 [[라스베이거스]]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del>그러니까 [[라스베이거스]]는 가봤다는 얘기?</del> 실제로 [[MGM]]을 비롯한 [[라스베이거스]] 자본들이 대거 마카오에 진출해 있어서 으리으리하고 휘황찬란한 환락도시의 밤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동양의 [[모나코]]라고도 부르는데, 작은 도시국가에 [[카지노]]가 주요 수입원인 것도 그렇고, [[모나코]]의 주요 도로를 막고 개최하는 [[F1]] [[모나코 그랑프리]]가 대박 행사인 것처럼 마카오도 주요 도로를 막고 개최하는 [[마카오 그랑프리]]가 아시아권에서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ref>다만 [[마카오 그랑프리]]는 메인 경기가 [[F1]]이 아니라 [[F3]]이다. 그런데도 행사 규모는 어지간한 [[F1]] 경기 뺨친다.</ref> [[홍콩]]이 일찌감치 [[영국]]의 버프를 받아 비즈니스 도시로 금융계를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곳을 동아시아권 전진기지로 활용한데 반해, 마카오는 모호한 처지였다. [[포르투갈]]도 [[영국]]보다는 국력이 많이 딸리는지라 마카오를 키워줄 힘쓸 여력이 없었다. [[중국]] 반환 뒤에는 뭘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될 정도. 결국 돌파구를 찾은 것은 [[카지노]], 사실 마카오가 지금과 같이 [[카지노]]로 흥한 것은 [[중국]]에 반환된 후다. 그 이전에는 [[카지노]]는 [[그랜드 리스보아]]<ref>[[리스보아]]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의 [[포르투갈]]어 이름이다.</ref> 하나 뿐이었다. 이때까지는 [[그랜드 리스보아]] 소유주인 스탠리 호라는 [[중국인]]이 마카오의 경제를 사실상 꽉 잡고 있었다. 카지노만이 아니라 [[백화점]]도 쥐고 있었는데, 부인의 생일이면 전 품목 대폭 할인 행사를 열었기 때문에 이 양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이후 [[중국]] 정부가 '니들은 [[홍콩]]처럼 되기는 힘드니 [[카지노]]로 먹고 살아라!' 하고 [[카지노]] 관련 규제를 대폭 풀어버리면서 약 10년 만에 규모 면으로만 보면 [[라스베이거스]]까지 뛰어넘는 거대한 [[카지노]] 도시로 발돋움 했다. 도시 전체에 [[호텔]]과 [[카지노]]가 깔려 있어서 종종 [[라스베이거스]]와 비교되는데 [[카지노]] 수는 오히려 마카오가 더 많다. 앞서 언급했듯 사실 마카오 [[카지노]]의 상당수는 [[라스베이거스]] 자본이다. 규모도 으리으리해서 처음 가 보면 질려서 감히 [[도박]]할 엄두가 안 날 정도. 딜러로 마카오 주민만 고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므로 젊은층도 일자리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때는 실업률이 1.7%로 완전고용 상태였다. 굳이 대학 안 가도 딜러 교육만 받으면 일자리는 있으니 이웃 [[홍콩]]에 비하면 학교도 별로고 교육열도 별로다. 본토인 마카오에 있는 [[카지노]]들은 좀 오래된 것들이 많은 반면 타이파 쪽은 비교적 새로 생긴 것들이다 마카오에 있는 [[MGM]]이나 Wynn, 스타월드 같은 [[카지노]]도 보는 사람 압도할 만큼 크지만 타이파 쪽에 있는 [[베네티안 마카오|베네티안]]이나 갤럭시, 시티오브드림 같은 곳은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 사람들에게도 은근히 인기 있는 카지노 도시로, 어마어마한 규모에 거리도 멀지 않으니, 이쪽 한국인 민박집에 가 보면 거의가 도박하러 온 사람들이다. 그런데 [[카지노]]가 몰려 있는 쪽은 [[카지노]] 말고는 정말 별거 없다. <del>근데 그 [[카지노]]와 부대 시설만 해도 눈 돌아간다.</del> 그냥 번쩍거리는 간판만 가득하다. 대부분 사치품이나 전자제품 파는 가게들 음식점들... 이런 데만 돌아다니다 보면 마카오는 [[카지노]] 말고는 개뿔 없네?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도나광장]]을 중심으로 한 구시가지 쪽으로 가보면 정말 도시 번화가 풍경이 펼쳐지고, '여기도 정말 사람 사는 동네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타이파 쪽으로 건너가 보면 [[포르투갈]] 안 가 본 사람도 [[포르투갈]] 옛날 거리 같다는 느낌이 드는 시가지를 만날 수 있다. ==침체기==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란 별명까지 얻으면서 환락 도시로 승승장구하는 마카오였으나... [[중국]]이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경기에 찬물 정도가 아니라 아이스 워터를 끼얹어 버렸다. 2015년 1분기 GDP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5%나 떨어져 버렸다. 그렇다고 감히 [[중국]] [[공산당]]에다 대고 전쟁 좀 살살 좀 하라고 그럴 수도 없고... 이것 말고도 마카오가 고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주식시장. [[후강퉁]] 이후 본토에서 [[홍콩]]시장 거래가 쉬워졌고 반대로 외국 투자자들도 [[상하이증권시장]] 투자가 쉬워져서 주가가 팍팍 뛰다 보니 '뭐하러 마카오에 베팅하러 가나 주식시장에 베팅하지,' 하는 분위기가 부자들 사이에 퍼진 것. 다급해진 마카오는 중국인 입국 및 체류 조건을 대폭 완화했지만 당분간은 고전을 면치 못할듯. <del>그런데 중국 주식시장도 2015년부터는 개판이 되어 가고 있다.</del> 그래도 새로운 [[카지노]]와 [[호텔]]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개판 되기 전부터 시작한 공사니 안 할 수도 없고 뭐. 현지 사람들 얘기를 들어 보면, [[카지노]]는 여전히 북적대지만 정말 돈되는 손님인 VIP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VIP 정도 되면 하룻밤에 몇 억을 쓰고 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냥저냥한 사람들 수십 명보다 오히려 나은데, VIP 발길이 줄어든 게 마카오 경제에까지 타격을 입히는 실정이다. ==통화== 자체 통화인 마카오 파타카가 있다. [[홍콩]] 여행 가는 사람들 중에는 [[페리]]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고 무비자 입국인 마카오도 일정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 파타카 환전을 따로 할 필요는 없다. 마카오에서도 거의 다 [[홍콩 달러]]가 통한다. 다만 파타카가 [[환율]]로는 좀 더 싸지만 마카오에서 홍콩 달러를 쓰면 그냥 1:1로 퉁쳐버린다. 그러다 보니 상인들 중에는 오히려 [[홍콩 달러]]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거스름돈은 파타카로 준다... 심지어 상당수 가게에서는 중국 [[위안화]]도 그냥 파타카와 1:1로 계산해 버리는데, [[홍콩 달러]]와 파타카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위안화]]와 파타카는 차이가 크다. 따라서 환전 안 하고 상점에서 그냥 [[위안화]] 내면 완전 호구 인증인 셈. 반면 파타카는 [[홍콩]]에서 안 통한다. 파타카가 좀 더 싸다고는 하지만 환전 수수료 생각하면 그냥 [[홍콩 달러]] 쓰자. 어차피 우리나라에서는 [[파타카]]로 바로 환전도 안 된다. 더 깨는 건 [[카지노]]에서는 파타카를 안 받고 [[홍콩 달러]]만 받는다. 슬롯 머신은 바로 지폐를 넣어서 게임을 할 수 있는데 파타카는 안 먹는다... 파타카밖에 없으면 환전소에서 [[홍콩 달러]]로 환전 먼저 해야 한다. <del>본격 자국 통화 능욕 모드.</del> 만약 홍콩 갈 일이 없이 마카오만 갔다 올 생각이고, 그래도 파타카가 조금이라도 싸니까 파타카로 환전하고 싶다면 그냥 원화를 들고 가서 마카오에서 환전하자. 카지노 밀집 지역 상점가를 찾아 보면 은행 말고도 환전상이 많이 있다. ==교통== 인구가 700만이나 되는 [[홍콩]]과 비교하면 40만이 조금 넘는 마카오는 여러 가지로 단순하다. 시내 대중교통은 [[도시철도]]는 없고<ref>이쪽도 최근 들어서는 교통난이 점점 심해지다 보니 경전철을 건설하고 있다. 2020년에 완전 개통 예정.</ref> [[버스]]와 [[택시]]가 다 커버하고 있다. 대부분 큰 [[호텔]]과 [[카지노]]는 페리 터미널과 [[공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카오 천지에 널린 게 [[호텔]] [[카지노]]니 셔틀버스만 잘 타면 상당히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공항]]이나 [[페리]] 터미널에서 호텔 갈 때는 돈 쓰지 말고 이거 타자. 자기가 묵을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도 근처에 있는 [[호텔]]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에서 내려서 그 호텔 안 들어가도 뭐라 안 한다. 심지어 미성년자들도 잘만 타고 다닌다. 게다가 버스 안에는 무료 [[와이파이]]까지 제공하는데 속도도 괜찮게 나온다. 하지만 [[카지노]]가 모여 있는 곳은 구도심과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중심가 쪽으로 나가려면 돈 내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그런데 일반 시내버스 요금도 싸서 3.20 파타카 정도 밖에 안 한다. 우리 돈으로는 500원도 안 하는 엄청 저렴한 가격. 택시비는 대략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면 된다. 마카오도 마카오패스(Macau Pass)라는 [[교통카드]]를 도입했다. 전자화폐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편의점]]을 비롯한 일부 가게나 자동판매기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바깥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항공과 [[페리]], 육로가 있다. 육로는 당연히 [[중국]] 본토 [[주하이시]] 쪽에서 들어가는 것이고, [[마카오공항]]이 있어서 [[인천국제공항|인천]]이나 [[부산]]에서 마카오로 가는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다. 예전에는 [[인천국제공항|인천]]-마카오는 [[에어마카오]]와 [[진에어]], [[김해국제공항|부산]]-마카오는 [[에어부산]]에서 운항하는데 에어마카오는 하루 두 편, 나머지는 하루 한 편으로 비행편이 [[홍콩]]보다 많이 딸려서 [[홍콩]]에서 [[페리]]를 통해서 마카오로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저가항공사들의 마카오 취항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16년에는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도 마카오에 비행편을 넣고 있어서 이제는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참고로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국제공항|인천]]-마카오 예약이 가능한데 알고 보면 [[에어마카오]] [[공동운항]]이다. 마카오의 비행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는 해도 아직까지는 [[홍콩]]이 우위다. [[홍콩]]은 일단 [[인천국제공항|인천]]에 [[캐세이퍼시픽]]이 5편을 때려박고 있고 [[김해국제공항|부산]]에도 자회사인 [[드래곤에어]]가 [[홍콩]] 직항을 운항한다. 여기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하루에도 몇 편씩 [[홍콩]]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고 그밖에 여러 [[저가항공사]]들도 가세하고 있으므로 시간 선택의 폭이 무척 넓다. 경쟁이 많으므로 값싼 항공권을 구하기도 쉽다. 게다가 [[홍콩국제공항]]에서 입국하지 않고 페리를 타고 바로 마카오로 갈 수도 있다. 출입국심사를 [[홍콩]]이 아닌 마카오에서 하며 짐도 마지막 목적지까지 부쳐주므로 굉장히 편리하다. 자세한 것은 [[홍콩국제공항]] 항목 참조. <del>사실 도박하러 갈 거 아니면 마카오에 오래 있을 이유도 없으니 [[홍콩]] 놀러간 김에 잠깐 마카오 다녀오는 사람들이 대부분.</del> 또한 마카오는 거의가 저가항공사지만 홍콩은 플래그십항공사의 비행편이 주류라서 [[저가항공사]]가 싫은 사람들은 [[에어마카오]]로 마카오 직항을 이용하든지 [[홍콩]]으로 가는 게 답. [[선전공항]]과 마카오를 직접 잇는 페리도 있지만 [[홍콩공항]]과 같은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므로 일단 입국심사를 거쳐야 한다. 즉 중국 비자가 필요하다. <del>[[선전]]은 72시간 무비자 대상도 아니므로 짤없다.</del>[[선전]]도 72시간 무비자 도시에 포함되어 [[선전]]을 통해 마카오로 들어가기가 좀 더 편해졌다. 다만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선전공항]]으로 갈 때에는 중국 항공사들의 체크인 서비스만 제공한다. 게다가 문제는 체크인이 유료라는 거... [[페리]] 터미널은 마카오 본토와 타이파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운항편은 본토 쪽 터미널에 훨씬 더 많다. [[홍콩]]-마카오는 24시간 [[페리]]가 운항되고 있으며 심야 시간을 제외하고는 15분에 한 대씩 뜬다. 돈이 덤빈다면 [[홍콩]]-마카오를 [[페리]] 말고 [[헬리콥터]]로 가는 방법도 있다. [[페리]] 터미널 옥상에 [[헬리콥터]] 착륙장이 있어서 수시로 [[헬리콥터]]가 내리고 뜬다. 15분밖에 안 걸리므로 월등히 빠르지만 워어어얼등히 비싸다. 페리로는 [[홍콩]]만이 아니라 [[중국]] [[선전]]으로도 오갈 수 있다. ==관광==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오면서 한국에서 관광지로 인기가 올라갔지만<ref>사실 마카오 관광청에서 협찬한 거다. <del>나름대로 작전 성공.</del></ref> 관광지로서 그닥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홍콩]]에 비하면 쇼핑으로 보나 관광지로 보나 여러 모로 매력은 떨어진다. <꽃보다 남자>로 유명해진 [[세나도광장]]에 가봐도 그냥 평범한 공터에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분수가 있는 정도다. 다만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고 그 주위로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분위기를 팍팍 풍기는 유럽풍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del>그 건물에 잔뜩 들어차 있는 게 [[육포]] 가게 아니면 화장품 가게다.</del> 마카오에 관광을 왔다면 기본 코스는 [[세나도광장]]과 [[세인트폴성당 유적]]이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가려먼 3번 버스를 타면 딱 [[세나도광장]] 바로 근처에서 내릴 수 있다. 무료로 가겠다면 그랜드리스보아[[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 앞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게 가장 가깝다. [[세나도광장]]에서 인파가 주로 흐르는 쪽을 따라가면 <del>아니면 [[육포]] 가게와 한국 화장품 가게를 따라가면</del> 십중팔구는 [[세인트폴성당 유적]]까지 갈 수 있다. <del>사진 몇 방 찍어주고 오던 길로 돌아가서 버스 타고 숙소로 가면 된다. 더 있어 봐야 덥고 사람에게 치이기만 한다.</del> [[파일:Macau signpost rua da palha.jpg|500px|섬네일|없음|마카오 Rua da Pahla 거리에 있는 이정표. 왼쪽 위가 [[세나도광장]](Senado Square), 오른쪽 위가 [[세인트폴성당 유적]](Ruins of St. Paul's) 방향 표시.]] 그밖에 유명한 것으로는 [[기아요새]]로, [[기아등대]]가 여기에 자리 잡고 있다. <del>[[자동차]]랑은 관계 없다.</del> ===이벤트=== 마카오가 자랑하는 가장 큰 이벤트는 뭐니뭐니해도 [[마카오 그랑프리]]. [[포뮬러 3]]가 메인 이벤트지만 웬만한 [[F1]] 경기도 울고 갈 정도로 명성이 높다. <del>[[코리아 그랑프리]]는 울다 지쳐 잠들었습니다.</del> 원래 [[F1]] 말고는 못쓰게 하는 [[그랑프리]]란 타이틀을 [[FIA]]가 허락한 게 괜히 그런 게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먹고 마시기== 이웃 [[홍콩]]이 나름대로 미식 도시로 명성을 날리는 데 반해 마카오는 이 방면으로는 그닥 알려져 있지 않다. 마땅히 마카오 음식이라고 할만한 것도 별반 없다. [[디저트]] 쪽으로는 좀 알려진 것들이 있는데, 한국에도 잘 알려진 에그타르트가 있다. [[포르투갈]]에서 유래된 것으로 마카오에 와서 명물로 자리 잡았고, 한국에도 진출했다. [[아몬드 쿠키]]도 마카오가 자랑하는 명물. <del>그런데 [[달걀]]이나 [[아몬드]]나 마카오산은 아닐 거다.</del> [[세나도광장]]에서 [[성바울성당 유적]]으로 가는 길은 [[육포]]거리라고 할 정도로 [[육포]] 가게들이 들어차 있다. 그런데 주종은 [[돼지고기]] [[육포]]다. 자체 [[맥주]]인 [[마카오맥주]]도 있는데, 솔직히 별로다. [[홍콩]]의 [[블루걸]]이나 마카오의 [[마카오맥주]]나. 그냥 기념 삼아 한번 마시고 딴 거 마시자. 기본적인 음식 문화는 [[홍콩]]과 비슷한 광동식 [[중국음식]]이다.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만큼 [[포르투갈음식]]점도 가끔 보이고, [[한국음식점]]도 찾아보면 있다. 물론 국제 도시인 만큼 동서양의 어지간한 요리들은 찾으면 다 음식점이 있다. [[카지노]]와 함께 으리으리한 [[호텔]]들이 즐비한 만큼 이들 [[호텔]]에도 고급 레스토랑이 많고, 심지어 [[미슐랭가이드]]로부터 별을 받은 레스토랑들도 있다. 하지만 미식을 찾으러 갈 만한 도시라기에는 [[홍콩]]보다 여러 면에서 부족한 게 사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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