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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zzanine financing. 메자닌(mezzanine)이라는 말은 원래 [[이탈리아어]]에서 온 것으로, 두 개의 층 사이에 낮게 만든 중간층을 뜻한다.<ref>가끔 1층과 2층 사이에 M층이라고 되어 있는 건물이 있는데, 이게 바로 mezzanine이다. 1층과 2층 사이 일부 공간을 천장이 낮은 공간으로 활용한 것.</ref> 금융에서는 이 개념을 [[채권]], 그 중에서도 선순위채권과 [[주식]] 사이의 중간 정도로 생각한다.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교환사채]]와 같이 옵션이 붙어 있는 [[회사채]]들이 주로 이쪽으로 분류된다. 이들 상품이 가진 대부분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채권]]이지만 채권자가 원할 경우 [[주식]]으로 바꾸거나, [[주식]]을 매입할 권리를 가진다는 것. 대신 일반 [[회사채]]보다는 이자율이 낮거나 이자율이 아예 0%인 것도 있다. 흔히 기업이나 금융 쪽에서 '0.0 전환사채'라는 말을 쓰는데, 바로 표면이자율이 0.0%인 전환사채를 뜻하는 것으로,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원금 보장<ref>여기서 '원금 보장'이란 은행 예금처럼 공적 보장을 받는다는 뜻이 아니다. [[주식]]과는 다른 [[채권]]과 같은 수준의 원금 보장을 뜻한다.</ref>만 받는 투자상품인 셈이다. [[상환우선주]]와 [[후순위채권]]도 메자닌 금융으로 분류한다. 투자자는 이러한 메자닌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상품을 주요한 포트폴리오로 하는 간접상품, 즉 [[펀드]]에 투자할 수도 있다. 일반 개인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직접 매입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대체로 특수관계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에게 [[블록 딜]]로 판매하므로 개인 투자자들은 관련된 [[사모펀드]]나 간접상품에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 한국에도 메자닌 금융에 투자하는 [[펀드]]가 꽤 많긴 한데 대부분은 [[사모펀드]] 형태로 소규모 모집하며 최소 투자금액이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 한다. 또한 최소 1년, 보통 2~3년 동안은 중도 환매를 못 하게 되어 있다. 메자닌 금융의 장점이라면 유연성이다. 처음에는 [[채권]]으로 사서 [[채권]] 이자를 받다가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주가가 오르는 흐름이라면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주식]]을 매입할 권리를 가진다. 반대로 주식시장이 별 볼일 없다면 그냥 [[채권]]으로 만기까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이러한 유연성을 인센티브로 하므로 이자율은 일반 대출 또는 [[회사채]] 금리보다 낮게 책정된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자금조달 방법으로도 종종 애용된다. 신용도가 낮아서 은행 대출도 쉽지 않고 [[주식]]이나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도 쉽지 않은 창업 초기의 기업들이 일반 대출이나 [[회사채]]<ref>이런 기업들은 신용도가 낮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상품이 아닌 한 대출 금리도 비싸고, [[회사채]] 발행은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이자를 높게 잡아야 한다.</ref>보다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면 일단은 [[채권]]으로 가지고 있다가 스타트업 기업이 대박을 치면 '이거 주식으로 바꿔 줘!'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덜 위험하게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꼭 스타트업이 아니더라도 중견기업들도 이러한 메자닌 [[회사채]]로 기관에게 투자를 받는 일은 종종 있다. 사실상의 [[블록 딜]] [[유상증자]]다. [[후순위채권]]은 [[주식]] 매입 또는 전환 옵션이 없고 기업이 청산될 때에는 말 그대로 돈 받을 권리가 후순위로 밀리는 대신 금리가 높으므로 기업이 망할 염려가 별로 없다면 투자 가치가 좋은 상품이다. 또한 국제결제은행(BIS)은 만기가 5년 이상인 [[후순위채권]]이나 후순위차입금은 자본금으로 인정하므로 채권이긴 하지만 자기자본금을 늘려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ref>[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5671&code=114#csidxbb8d443dea27b1f9c85fd5d649c37bc "초저금리 시대 후순위채 투자가 좋다"], 주간경향 1436호, 2021년 7월 19일.</ref> 특히 자기자본 비율이 중요한 금융권이 많이 활용한다. {{각주}} [[Category: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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