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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물에 반죽한 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고 익힌 다음 소스를 끼얹거나 섞어서 만든 [[이탈리아요리]]. [[이탈리아요리]]라고 하면 [[피자]]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파스타일 것이다. 흔히 [[스파게티]], [[링귀니]]와 같은 [[국수]] 형태를 떠올리지만 수십 가지가 넘는 별의별 모양의 파스타가 있으며 [[라자냐]]차럼 전혀 [[국수]]스럽지 않은 것, [[뇨키]]처럼 [[떡볶이]]같이 생긴 것, [[물만두]]처럼 생긴 [[라비올리]]도 있다. 대부분의 파스타는 듀럼 세몰리나라는 종류의 밀을 사용한다. 보통의 밀보다 [[글루텐]]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금치]]나 [[오징어 먹물]], [[당근]] 같은 것을 첨가해서 색깔이나 맛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달걀]]을 넣어서 맛과 식감을 다르게 만들기도 한다. 듀럼 세몰리나를 [[통밀]] 형태로 사용한 것, 듀럼 세몰리나 말고도 그냥 [[밀]], [[옥수수]]가루, [[감자]][[전분]]과 같은 다른 곡물 가루를 사용하는 것까지 정말 수백 가지 이상의 파스타가 있다. 물론 서양에 많은 [[셀리악병]] 환자<ref>서양은 대략 6% 정도가 [[셀리악]]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동양인은 드물고 한국인은 1% 미만으로 아주 드물다.</ref>를 위해 [[글루텐]]이 없거나 적은 [[쌀]], [[옥수수]], [[감자]]를 주원료로 하는 것도 있다. 아랍을 통해서 시칠리아로 건너왔다는 게 가장 유력한 설. 아랍 지방에는 듀럼 세몰리나를 [[국수]] 모양으로 만들어서 말린 다음 요리해 먹는 이트리야(itriyya)라는 음식이 있었다고 한다.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가져왔다는 설도 있지만 이쪽은 주로 식품업계에서 그럴 듯한 홍보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학계의 정설은 아랍 유래설 쪽에 가깝다.<ref>국수 자체도 원조가 아랍이냐 중국이냐를 놓고 여러 가지 설이 있다.</ref> 유럽에서 [[국수]] 형태의 요리는 아주 드물지만 파스타는 [[이탈리아]]에서 발달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del>[[이탈리아]]판 [[짜장면]].</del> 학생식당에서 내놓는 싸구려에서부터 숙련된 쉐프의 손길을 거친 비싼 것까지 가격대도 정말로 천차만별이다. 사실 파스타 요리를 만드는 방법 자체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가장 간단한 [[알료 에 올리오 파스타]] 같은 것은 [[라면]]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재료도 [[스파게티]], [[올리브유]], [[소금]], [[마늘]],[[국수]] 삶을 [[물]]이 전부다. 물론 맛있게 만들려면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어쨌든 그럭저럭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그리 복잡하지 않은 요리다. <del>게다가 뭔가 있어 보인다.</del> [[토마토소스]]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도 다양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건면]]으로 만들어 끓는 물에 삶는 게 기본적인 조리법이다. 시중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와 브랜드의 파스타가 나와 있고, 우리나라도 꽤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말리지 않은 [[생면]] 방식의 파스타도 있으며, 일부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에 제면기를 설치해 놓고 매장에서 직접 파스타를 뽑아내는 곳도 있다. [[건면]]을 삶아 만든 것보다 바로 뽑아낸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가 당연히 더 고급이고 맛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우리나라의 [[중국집]]은 거의 예외 없이 제면기를 설치해 놓고 [[중화면|국수]]를 뽑아내지만 [[이탈리아]] 현지의 파스타 전문점도 [[건면]]을 잘만 쓴다. 제면기를 설치하고 직접 파스타를 뽑는 가게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요리의 특성에 따라 [[건면]]과 [[생면]]을 선택해서 사용한다. 일단 이탈리아인들이 선호하는 [[알 덴테]]는 [[건면]]으로만 만들 수 있다. [[라비올리]], [[뇨키]]와 같은 것들은 물론 예외로 건면으로 만드는 게 불가능하다. 얘들은 아예 [[국수]]가 아니라 각각 [[만두]]와 [[떡]]을 닮은 놈들이라... 원래 파스타는 속심을 완전히 익히지 않는 알 덴테(al dente)가 기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내오면 덜 익었다고 다시 해달라고 투덜거릴 확률이 꽤 나올 것이다. 코스 요리에서 파스타는 메인 요리가 아니라 [[안티파스토]], 즉 [[전채]] 요리와 메인 요리, 혹은 고기 요리와 고기 요리 사이에 나오는데, 꼭꼭 씹어먹으면서 소화 좀 시키시라, 해서 속심을 살짝 설익힌다고 한다. 파스타만이 아니라 쌀 요리인 [[리소토]] 역시도 쌀의 속심을 살짝 덜 익히는 게 이탈리아 방식. 그런데 일본의 [[나폴리탄 스파게티]]나 [[안카케 스파게티]] 같은 것들은 알 덴테 같은 거 없이 그냥 푹 익히는 것이 진리다.<ref>일본식이라고 다 그런 건 아니다. <del>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마 저 두 가지는 워낙에 변태적인지라.</del></ref> 다른 [[국수]] 요리도 그렇겠지만, 반드시 특정한 종류의 파스타를 써야 하는 요리가 아니라면 파스타 요리의 이름은 소스의 종류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보통이다. 전문점에 가 보면 파스타 메뉴를 고른 다음 국수의 종류를 고를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예를 들어 알라 볼로네제를 선택한 다음 국수는 [[스파게티]], [[링귀니]], 혹은 [[탈리아텔레]] 같은 것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는 식이다. 물론 소스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국수]]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요한 종류들== [[이탈리아]]에 가면야 오만가지 종류의 파스타들이 넘쳐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파스타=[[스파게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스파게티]]가 가장 널리 쓰이고 파스타를 대표하는 [[국수]]인 것은 사실. 어쨌거나 꼭 [[이탈리아]] 아니어도 여기 저기 여행 다니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파스타 종류를 얘기해 보자면. ===롱 파스타=== 말 그대로 길이가 긴 국수. 우리가 흔히 아는 국수의 모양에 가깝다. 단면이 둥근 것, 타원인 것, [[칼국수]]처럼 넓적한 것들이 주종. 포크로 집어서 돌돌 말아먹는 게 보통인데, 집이라면 그냥 젓가락으로 먹어도 된다. * [[스파게티]] * [[베르미첼리]] * [[링귀니]] * [[탈리아텔레]] * [[카펠레니]] ===쇼트 파스타=== 길이가 짧은 짧은 [[국수]]. 대체로 두툼하고 속이 뚫려 있다. [[푸실리]] 같은 것은 구멍이 없는 대신 소용돌이 모양을 하고 있다. 소스를 듬뿍 머금을 수 있는 모양이 주를 이룬다. 포크로 찍어서 먹는 게 보통. * [[마카로니]] * [[리가토니]] * [[펜네]] * [[푸실리]] ===국수가 아닌 것=== * [[라비올리]] : [[이탈리아]]식 [[만두]]라고 봐도 된다. * [[뇨키]]<ref>파스타로 보지 않고 덤플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예를 들면 영어 위키피디아. 하지만 [[라비올리]]는 파스타로 친다.</ref> * [[라자냐]] {{각주}} [[Category: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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