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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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비해서는 비행기 수도 적고, 노선도 많이 딸리는 편인 게 현실이다. | [[대한항공]]에 비해서는 비행기 수도 적고, 노선도 많이 딸리는 편인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가지고 있는 기체를 빡세게 굴리고 있는 형편. 오죽하면 [[보잉]]에서 작작 좀 혹사시키라고 했을까. | ||
[[보잉]]과 [[에어버스]]를 적절하게 굴려왔지만 요즘은 [[에어버스]] 빠로 기울고 있다. 차세대 라이벌 중 [[787]]은 한 대도 주문 안 한데 반해 [[A350XWB]]는 35대나 대차게 주문하셨다. 협동체도 [[737]]은 자회사 [[에어부산]]에 다 넘기고 [[A320]]만 굴리고 있다. 그나마 [[에어부산]]도 앞으로 [[737]] 다 처분하고 [[A320]]으로 갈 예정. [[에어버스]] 빠에다가 [[롤스로이스]] 빠인 것도 요즘 추세. [[A380]]에 대한항공은 [[GE]] 엔진을 주문했으나 아시아나는 [[롤스로이스]] 앤진을 주문했다. 문제는 [[롤스로이스]] 엔진이 과거부터 시도때도 없이 고객들을 엿먹이는 걸로 유명했다는 것인데... | [[보잉]]과 [[에어버스]]를 적절하게 굴려왔지만 <s>[[보잉]]한테 한 소리 듣고 삐졌는지</s> 요즘은 [[에어버스]] 빠로 기울고 있다. 차세대 라이벌 중 [[787]]은 한 대도 주문 안 한데 반해 [[A350XWB]]는 35대나 대차게 주문하셨다. 협동체도 [[737]]은 자회사 [[에어부산]]에 다 넘기고 [[A320]]만 굴리고 있다. 그나마 [[에어부산]]도 앞으로 [[737]] 다 처분하고 [[A320]]으로 갈 예정. [[에어버스]] 빠에다가 [[롤스로이스]] 빠인 것도 요즘 추세. [[A380]]에 대한항공은 [[GE]] 엔진을 주문했으나 아시아나는 [[롤스로이스]] 앤진을 주문했다. 문제는 [[롤스로이스]] 엔진이 과거부터 시도때도 없이 고객들을 엿먹이는 걸로 유명했다는 것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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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나 서비스 품질은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워낙 익숙하니 잘 모르지만, 특히 미국이나 중국 항공사를 한 번만 이용해 봐도 우리가 얼마나 왕 대접을 받아 왔던가... 하는 생각이 들 거다. 두 국적사를 비교하면 대체로 아시아나 쪽이 좋다는 평가. 일단 가장 많이 참조되는 |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나 서비스 품질은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워낙 익숙하니 잘 모르지만, 특히 미국이나 중국 항공사를 한 번만 이용해 봐도 우리가 얼마나 왕 대접을 받아 왔던가... 하는 생각이 들 거다. 두 국적사를 비교하면 대체로 아시아나 쪽이 좋다는 평가. 일단 가장 많이 참조되는 [[스카이트랙스]]의 평가가 아시아나는 최고 등급인 5성급, [[대한항공]]은 4성급이다. | ||
다만 기체는 확실히 [[대한항공]]이 좀 더 새것이다. 아직 아시아나에는 장거리 구간인데도 [[AVOD]]가 없는 [[[777]] 기체가 몇 대 있다. 이게 [[인천국제공항|인천]]-[[시드니]] 구간을 운항했는데, 10시간 넘는 비행시간에 작은 화면으로 [[PTV]] 보려면 짜증난다. 게다가 화질도 개판이라... 다행히 2015년 하반기부터는 좀 더 시설이 좋은 [[A333]]이 들어간다. <s>그리고 [[로마]] 가는 분들은 불쌍하게 됐지 뭐.</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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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9일 (화) 21:39 판
대한민국의 항공사. 대한항공에 이어 2위 규모다. 하긴 두 개 말고 뭐가 있다고. 나머지는 다 자잘한 저가 항공사잖아.
대한항공에 비해서는 비행기 수도 적고, 노선도 많이 딸리는 편인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가지고 있는 기체를 빡세게 굴리고 있는 형편. 오죽하면 보잉에서 작작 좀 혹사시키라고 했을까.
보잉과 에어버스를 적절하게 굴려왔지만 보잉한테 한 소리 듣고 삐졌는지 요즘은 에어버스 빠로 기울고 있다. 차세대 라이벌 중 787은 한 대도 주문 안 한데 반해 A350XWB는 35대나 대차게 주문하셨다. 협동체도 737은 자회사 에어부산에 다 넘기고 A320만 굴리고 있다. 그나마 에어부산도 앞으로 737 다 처분하고 A320으로 갈 예정. 에어버스 빠에다가 롤스로이스 빠인 것도 요즘 추세. A380에 대한항공은 GE 엔진을 주문했으나 아시아나는 롤스로이스 앤진을 주문했다. 문제는 롤스로이스 엔진이 과거부터 시도때도 없이 고객들을 엿먹이는 걸로 유명했다는 것인데...
서비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나 서비스 품질은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워낙 익숙하니 잘 모르지만, 특히 미국이나 중국 항공사를 한 번만 이용해 봐도 우리가 얼마나 왕 대접을 받아 왔던가... 하는 생각이 들 거다. 두 국적사를 비교하면 대체로 아시아나 쪽이 좋다는 평가. 일단 가장 많이 참조되는 스카이트랙스의 평가가 아시아나는 최고 등급인 5성급, 대한항공은 4성급이다.
다만 기체는 확실히 대한항공이 좀 더 새것이다. 아직 아시아나에는 장거리 구간인데도 AVOD가 없는 [[[777]] 기체가 몇 대 있다. 이게 인천-시드니 구간을 운항했는데, 10시간 넘는 비행시간에 작은 화면으로 PTV 보려면 짜증난다. 게다가 화질도 개판이라... 다행히 2015년 하반기부터는 좀 더 시설이 좋은 A333이 들어간다. 그리고 로마 가는 분들은 불쌍하게 됐지 뭐.
마일리지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나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비하면 마일리지 모으기가 좀 쉬운 편이다.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를 쓸 경우 좀 더 많이 준다. 대한항공이 1,500원 당 1 마일을 준다면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 당 1 마일을 주는 식. 아시아나항공을 통해서 인터넷 쇼핑을 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샵앤마일즈 프로그램도 있다.
문제는 모아 놓은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때인데... 대한항공에 비해서 정말 힘들다. 몇 달 전에 예약하려고 해도 원하는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이 없는 때가 많다. 성수기라면 그냥 포기하는 게 속편할 정도. 보통 항공사에서는 항공편마다 일정 비율을 보너스 항공권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배정하는데, 그 비율이 대한항공보다 정말로 작다.
아시아나클럽의 등급은 대한항공보다 세분화 되어 있는데, 실버 → 골드 →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플러스 → 다이아몬드플러스(평생회원) → 플래티늄(평생회원)으로 나뉘어 있다. 같은 다이아몬드플러스 회원이라고 해도 2년 기한의 회원과 평생회원은 혜택이 좀 다르다.
일단 가입하면 실버가 되고, 골드부터는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등급, 다이아몬드부터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으로 올라간다. 다이아몬드부터는 이코노미 클래스라도 라운지에 무료 입장하거나 전용 카운터를 쓸 수 있는 등, 정말 쓸만한 혜택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