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고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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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항]]에 가 보면 [[캥거루]] [[육포]]를 판다. 오히려 [[공항]] 바깥의 일반 가게는 잘 없는 걸 보면 [[호주]]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고 보기는 어렵고, 기념품 성격이 강하다고 봐야 할 듯. [[캥거루]] [[육포]] 말고도 [[에뮤]], [[악어]] [[고기]]도 육포로 판다. | [[호주]] [[공항]]에 가 보면 [[캥거루]] [[육포]]를 판다. 오히려 [[공항]] 바깥의 일반 가게는 잘 없는 걸 보면 [[호주]]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고 보기는 어렵고, 기념품 성격이 강하다고 봐야 할 듯. [[캥거루]] [[육포]] 말고도 [[에뮤]], [[악어]] [[고기]]도 육포로 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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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7일 (목) 03:17 판
캥거루도 먹나? 싶겠지만 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캥거루 스테이크나 캥거루 소시지를 판다. 캥거루 구두약은 없다. 소고기만큼은 아니지만 캥거루 스테이크를 파는 응식점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판매되는 캥거루 고기는 대체로 개체 수 조절 프로그램으로 허가를 받아서 야생에서 사냥된 것들이다. 동물보호단체에서 가만히 있를 리가 없다. 호주 안에서 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많다.
먹어 보면 기름기가 별로 없는 소고기 느낌이다. 야생에서 사냥한 고기는 누린내가 많는 것이 보통인데 캥거루 고기는 별로 없는 편이다.
호주 공항에 가 보면 캥거루 육포를 판다. 오히려 공항 바깥의 일반 가게는 잘 없는 걸 보면 호주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고 보기는 어렵고, 기념품 성격이 강하다고 봐야 할 듯. 캥거루 육포 말고도 에뮤, 악어 고기도 육포로 판다.
영양
캥거루는 호주 원주민들에게는 중요한 영양 공급원 가운데 하나.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지방은 2% 정도에 불과하다. 오오~! 물론 기름범벅 마블링에 길들여진 한국 사람들에게는 뻑뻑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