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마부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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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고,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다시 또는 차<ref>위 그림을 보면 왼쪽 위의 통에 담겨 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그냥 국물(스이모노).</ref>를 부어서 [[오차즈케]]처럼 먹는다. 채썬 김을 여기에 넣어도 좋다. | #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고,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다시 또는 차<ref>위 그림을 보면 왼쪽 위의 통에 담겨 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그냥 국물(스이모노).</ref>를 부어서 [[오차즈케]]처럼 먹는다. 채썬 김을 여기에 넣어도 좋다. | ||
# 마지막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이번에는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아까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어볼 수도 있다. | # 마지막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이번에는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아까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어볼 수도 있다. | ||
[[일본]]에 가서 장어덮밥을 먹으려면 다 그렇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냥저냥한 곳을 가도 3,000엔 정도는 줘야 하고 이름 좀 있다 싶으면 3,500~4,000엔이 넘어가기도 한다. 전문점이라면 상, 특, 특상 같은 식으로 나눠서 가격 차를 두기도 하는데 비쌀수록 장어가 더 많이 들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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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5일 (월) 15:34 판
ひつまぶし(櫃まぶし)。
괴식이 많은 나고야메시 중 그나마 멀쩡한 하나로 꼽히는 나고야식 장어덮밥. 기원에 관해서는 츠시 발상설과 나고야시 발상설이 있다.
밥 위에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를 올리는 건 다른 장어덮밥과 별 차이가 없지만 먹는 방법은 조금 다르다. 세 가지 방법으로 먹는 게 히츠마부시의 정석이다.
- 먼저 같이 나오는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덮밥을 십자 모양으로 갈라 4등분한다. 장어까지 사정없이 갈라 준다.
- 4분의 1을 덜어내서 같이 나오는 작은 그릇에 담는다.
- 일단 보통 장어덮밥처럼 그냥 먹는다.
-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와사비 그리고 다진 쪽파, 채썬 김을 넣고 잘 섞은 다음 먹는다. 산초가루를 주는 곳도 있으며 취향에 따라 적당히 넣어 섞는다.
-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고,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다시 또는 차[1]를 부어서 오차즈케처럼 먹는다. 채썬 김을 여기에 넣어도 좋다.
- 마지막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이번에는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아까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어볼 수도 있다.
일본에 가서 장어덮밥을 먹으려면 다 그렇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냥저냥한 곳을 가도 3,000엔 정도는 줘야 하고 이름 좀 있다 싶으면 3,500~4,000엔이 넘어가기도 한다. 전문점이라면 상, 특, 특상 같은 식으로 나눠서 가격 차를 두기도 하는데 비쌀수록 장어가 더 많이 들어간다.
각주
- ↑ 위 그림을 보면 왼쪽 위의 통에 담겨 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그냥 국물(스이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