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파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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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도 꽤 유명한 곳인데, 공원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포뮬러 1]] [[호주 그랑프리]]의 개최지로 유명하다. [[애들레이드]]로부터 개최권을 빼앗아 와서 199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줄곧 시즌 개막전을 치러온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목을 받는 곳이다. 호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 도로와 일반 도로를 활용해서 경기 기간이 되면 [[스트리트 서킷]]으로 쓴다. 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주변에는 고급진 도시 풍경이 보이며, 좀 멀리는 사우스야라의 고층빌딩들도 보이기 때문에 [[호주 그랑프리]] 중계방송을 보면 풍광이 무척 좋다. 사실 알버트파크는 1950년대에도 [[호주 그랑프리]] 개최지로 사용되었는데, 그때는 [[F1]]은 아니었고 [[호주]]에서 개최한 국제 경기에 '그랑프리'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이다. 당시만 해도 [[F1]]은 초창기였고, [[모터스포츠]]가 잘 나갔던 여러 나라는 저마다 자기들의 그랑프리 경기를 하고 있었다. [[FIA]]가 교통정리를 한 것은 한참 뒤의 일. 50년대에는 서킷 진행 방향이 지금과 반대였다고 하며, 그래서 클래식 퍼레이드와 같은 이벤트 행사를 할 때에는 지금과는 반대 방향으로 돌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도 꽤 유명한 곳인데, 공원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포뮬러 1]] [[호주 그랑프리]]의 개최지로 유명하다. [[애들레이드]]로부터 개최권을 빼앗아 와서 199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줄곧 시즌 개막전을 치러온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목을 받는 곳이다. 호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 도로와 일반 도로를 활용해서 경기 기간이 되면 [[스트리트 서킷]]으로 쓴다. 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주변에는 고급진 도시 풍경이 보이며, 좀 멀리는 사우스야라의 고층빌딩들도 보이기 때문에 [[호주 그랑프리]] 중계방송을 보면 풍광이 무척 좋다. 사실 알버트파크는 1950년대에도 [[호주 그랑프리]] 개최지로 사용되었는데, 그때는 [[F1]]은 아니었고 [[호주]]에서 개최한 국제 경기에 '그랑프리'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이다. 당시만 해도 [[F1]]은 초창기였고, [[모터스포츠]]가 잘 나갔던 여러 나라는 저마다 자기들의 그랑프리 경기를 하고 있었다. [[FIA]]가 교통정리를 한 것은 한참 뒤의 일. 50년대에는 서킷 진행 방향이 지금과 반대였다고 하며, 그래서 클래식 퍼레이드와 같은 이벤트 행사를 할 때에는 지금과는 반대 방향으로 돌기도 한다.


[[F1]] [[피트]] 빌딩의 개러지 공간은 평소에는 [[넷볼]] 경기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F1]] [[피트]] 빌딩의 개러지 공간은 평소에는 [[넷볼]] 경기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경기가 없을 때는 일반 차도이기 때문에 직접 주행해 볼 수도 있다. 다만 평상시에는 일반 도로이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다 지키면서 주행해야 한다. 호주 그랑프리가 끝난 후 2주 정도는 대부분 시설물이 아직 철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관중석을 비롯해서 여러 시설물들이 남아 있어서 꽤 기분이 난다.


교통편은 [[트램]] 또는 버스편을 이용하면 된다. 근처를 지나가는 도시철도는 없기 때문에 외지에서 왔다면 [[플린더스스트리트역]]이나 [[서던크로스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던크로스역]]에서 스펜서스트리트 쪽으로 나와서 세인트킬다행 96번 [[트램]]을 타면 된다. 알버트파크 정류장도 있지만 거기서부터 세인트킬다역까지는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도 알버트파크로 갈 수 있다.
교통편은 [[트램]] 또는 버스편을 이용하면 된다. 근처를 지나가는 도시철도는 없기 때문에 외지에서 왔다면 [[플린더스스트리트역]]이나 [[서던크로스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던크로스역]]에서 스펜서스트리트 쪽으로 나와서 세인트킬다행 96번 [[트램]]을 타면 된다. 알버트파크 정류장도 있지만 거기서부터 세인트킬다역까지는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도 알버트파크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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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9일 (월) 11:58 판

Albert Park.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 자리 잡은 공원. 이름은 영국 빅토리아여왕의 남편인 알버트공에서 따서 불였다.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호수가 공원의 아이콘이다. 멜버른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4 km 떨어져 있으며, 이 공원과 그 주변 지역이 알버트파크라는 서버브(suburb)[1]다. 인구는 별로 많지 않지만 공원 주변으로 동쪽 세인트킬다 로드를 따라 비즈니스 빌딩과 고급 호텔, 레지던스가 즐비하다. 반대면 서쪽을 남북으로 따라서는 주로 주택가가 죽 늘어서 있다. 호수에 살고 있는 블랙스완, 곧 검은 백조가 꽤나 명물로, 잘 보면 개체별로 관리를 하고 있는지 전부 번호 태그를 달고 있다. 크리켓 경기장과 퍼블릭 골프 코스도 있다.

세계적으로도 꽤 유명한 곳인데, 공원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포뮬러 1 호주 그랑프리의 개최지로 유명하다. 애들레이드로부터 개최권을 빼앗아 와서 199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줄곧 시즌 개막전을 치러온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목을 받는 곳이다. 호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 도로와 일반 도로를 활용해서 경기 기간이 되면 스트리트 서킷으로 쓴다. 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주변에는 고급진 도시 풍경이 보이며, 좀 멀리는 사우스야라의 고층빌딩들도 보이기 때문에 호주 그랑프리 중계방송을 보면 풍광이 무척 좋다. 사실 알버트파크는 1950년대에도 호주 그랑프리 개최지로 사용되었는데, 그때는 F1은 아니었고 호주에서 개최한 국제 경기에 '그랑프리'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이다. 당시만 해도 F1은 초창기였고, 모터스포츠가 잘 나갔던 여러 나라는 저마다 자기들의 그랑프리 경기를 하고 있었다. FIA가 교통정리를 한 것은 한참 뒤의 일. 50년대에는 서킷 진행 방향이 지금과 반대였다고 하며, 그래서 클래식 퍼레이드와 같은 이벤트 행사를 할 때에는 지금과는 반대 방향으로 돌기도 한다.

F1 피트 빌딩의 개러지 공간은 평소에는 넷볼 경기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경기가 없을 때는 일반 차도이기 때문에 직접 주행해 볼 수도 있다. 다만 평상시에는 일반 도로이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다 지키면서 주행해야 한다. 호주 그랑프리가 끝난 후 2주 정도는 대부분 시설물이 아직 철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관중석을 비롯해서 여러 시설물들이 남아 있어서 꽤 기분이 난다.

교통편은 트램 또는 버스편을 이용하면 된다. 근처를 지나가는 도시철도는 없기 때문에 외지에서 왔다면 플린더스스트리트역이나 서던크로스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던크로스역에서 스펜서스트리트 쪽으로 나와서 세인트킬다행 96번 트램을 타면 된다. 알버트파크 정류장도 있지만 거기서부터 세인트킬다역까지는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도 알버트파크로 갈 수 있다.

각주

  1. 한국 행정구역으로는 시에 있는 '구', 또는 군 정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