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위스키 아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SUNTORY WORLD WHISKY 碧 Ao.<ref>산토리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렇게 표기하고 있다. 대부분 일본 사이트에서는 앞부분으로 일본어로 써서 サントリー ワールドウイスキー 碧 Ao로 표기하고 있지만.</ref>
SUNTORY WORLD WHISKY 碧 Ao.<ref>산토리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렇게 표기하고 있다. 대부분 일본 사이트에서는 앞부분으로 일본어로 써서 サントリー ワールドウイスキー 碧 Ao로 표기하고 있지만.</ref>


빔산토리그룹<ref>[[산토리]]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버번]] 회사인 [[짐빔]]을 인수하면서 그룹 이름을 '빔산토리'로 바꾸었다.</ref>은 일본만이 아니라 여러 주류 회사들을 인수했고, 여기에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미국]], [[캐나다]]에 있는 [[위스키]] 증류소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만든 원액에 일본 것까지 해서 다섯 개 나라의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든 [[위스키]]가 Ao다. 그래서 '월드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시 말해서 [[스카치 위스키]] + [[아이리시 위스키]] + [[버번]] + [[캐나디안 위스키]] + 일본 위스키. 이렇게 여러 나라의 [[위스키]]를 <del>[[짬뽕]]</del> 블렌딩해서 새로운 [[위스키]]를 만들어내는 시도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폭발하는 수요에 비해 물량을 대지 못하는 [[산토리]]의 고민이 만들어 낸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ref>이런 제품들이 있다. [[히비키]] 17년을 생산 중단시키고 만든 [[히비키]] 블렌더스 초이스라든가.</ref>
빔산토리그룹<ref>[[산토리]]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버번]] 회사인 [[짐빔]]을 인수하면서 그룹 이름을 '빔산토리'로 바꾸었다.</ref>은 일본만이 아니라 여러 주류 회사들을 인수했고, 여기에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미국]], [[캐나다]]에 있는 [[위스키]] 증류소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만든 원액에 일본 것까지 해서 다섯 개 나라의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든 [[위스키]]가 Ao다. 그래서 '월드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시 말해서 [[스카치 위스키]] + [[아이리시 위스키]] + [[버번]] + [[캐나디안 위스키]] + 일본 위스키. 이렇게 여러 나라의 [[위스키]]를 <del>[[짬뽕]]</del> 블렌딩해서 새로운 [[위스키]]를 만들어내는 시도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폭발하는 수요에 비해 물량을 대지 못하는 [[산토리]]의 고민이 만들어 낸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ref>이런 고육지책으로 만든 제품들로는 [[히비키]] 17년을 생산 중단시키고 만든 [[히비키]] 블렌더스 초이스 같은 게 있다.</ref>


위스키 이름인 아오는 한자로 '碧'이며 '푸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ref>우리나라에는 '벽안(碧眼)의 외국인'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벽안'은 푸른(碧) 눈(眼)을 뜻한다.</ref> 2019년 4월과 가을에 한정 수량만 출시할 예정.
위스키 이름인 아오는 한자로 '碧'이며 '푸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ref>우리나라에는 '벽안(碧眼)의 외국인'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벽안'은 푸른(碧) 눈(眼)을 뜻한다.</ref> 2019년 4월과 가을에 한정 수량만 출시할 예정.

2019년 7월 1일 (월) 03:44 판

SUNTORY WORLD WHISKY 碧 Ao.[1]

빔산토리그룹[2]은 일본만이 아니라 여러 주류 회사들을 인수했고, 여기에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미국, 캐나다에 있는 위스키 증류소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만든 원액에 일본 것까지 해서 다섯 개 나라의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든 위스키가 Ao다. 그래서 '월드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시 말해서 스카치 위스키 + 아이리시 위스키 + 버번 + 캐나디안 위스키 + 일본 위스키. 이렇게 여러 나라의 위스키짬뽕 블렌딩해서 새로운 위스키를 만들어내는 시도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폭발하는 수요에 비해 물량을 대지 못하는 산토리의 고민이 만들어 낸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3]

위스키 이름인 아오는 한자로 '碧'이며 '푸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4] 2019년 4월과 가을에 한정 수량만 출시할 예정.

각주

  1. 산토리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렇게 표기하고 있다. 대부분 일본 사이트에서는 앞부분으로 일본어로 써서 サントリー ワールドウイスキー 碧 Ao로 표기하고 있지만.
  2. 산토리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버번 회사인 짐빔을 인수하면서 그룹 이름을 '빔산토리'로 바꾸었다.
  3. 이런 고육지책으로 만든 제품들로는 히비키 17년을 생산 중단시키고 만든 히비키 블렌더스 초이스 같은 게 있다.
  4. 우리나라에는 '벽안(碧眼)의 외국인'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벽안'은 푸른(碧) 눈(眼)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