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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감자]] 요리들이 그렇듯 이놈도 [[냉동음식]]으로도 많이 팔린다. 우리나라에서도 마트의 냉동식품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점은 말할 것도 없고,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파는 음식점 대부분도 냉동음식을 지지거나 튀겨 파는 듯 맛이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드물게 직접 만드는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 먹으면 확실히 푸석한 느낌이 없이 바삭하다. | 많은 [[감자]] 요리들이 그렇듯 이놈도 [[냉동음식]]으로도 많이 팔린다. 우리나라에서도 마트의 냉동식품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점은 말할 것도 없고,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파는 음식점 대부분도 냉동음식을 지지거나 튀겨 파는 듯 맛이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드물게 직접 만드는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 먹으면 확실히 푸석한 느낌이 없이 바삭하다. | ||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는 음식. [[미국]]에서도 식당에서 파는 아침식사에는 흔히 들어가는 음식이다. 또한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단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주문하면 [[맥머핀]] 또는 [[팬케이크]]에 [[커피]]와 함께 나오는 것도 해시 브라운이다. [[햄버거]]에 넣는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KFC]]의 타워버거. |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는 음식. 보통 때는 [[감자튀김]]으로 [[프렌치 프라이]]나 [[웨지 감자]] 같은 걸 주로 먹지만 아침에는 이런 건 잘 안 먹고 해시 브라운을 주로 먹는다. [[미국]]에서도 식당에서 파는 아침식사에는 흔히 들어가는 음식이다. 또한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단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주문하면 [[맥머핀]] 또는 [[팬케이크]]에 [[커피]]와 함께 나오는 것도 해시 브라운이다. [[햄버거]]에 넣는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KFC]]의 타워버거. |
2020년 1월 4일 (토) 12:10 판
Hash Browns.
감자를 거칠게 갈아서 뭉쳐 모양을 잡은 뒤 굽거나 튀긴 음식. 영어로 쓸 때는 기본이 복수형이라는 점에 유의하자. 매쉬드 포테이토처럼 완전히 으깨면 안 된다. 오돌도돌한 입자감이 있고 씹는 느낌이 있는 게 해시 브라운의 특징. 썰거나, 다지거나, 거칠게 갈아서 만들 수 있는데 입자감을 중시한다는 면에서는 스위스 음식인 뢰스티와 많이 닮았다.
모양은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지만 가장 흔한 모양은 타원형 또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삼각형이다. 미국 쪽은 한입 크기의 작은 원통형 모양으로도 많이 먹는데 한입 크기로 나오는 통통한 쌀떡볶이 모양을 생각하면 된다. 이런 작은 해시 브라운은 한국에서는 맥주 안주로 종종 등장하고, 한국식 돈까스의 사이드로 나오기도 한다.
조리 방법은 여러 가지다. 프라이팬에 지지거나 소테를 할 수도 있고 오븐에 구울 수도 있다. 기본은 지지는 방식이다. 맥도날드 같은 곳은 감자튀김과 똑같이 튀겨버리지만 펍이나 카페에서는 프라이팬에 조리하는 게 보통. 튀기면 우둘두둘한 표면이 기름을 흠뻑 먹어 너무 기름범벅이 되어 버리므로 지지는 정도가 좋다. 가장 열량이 낮은 건 물론 오븐에 굽는 방식.
많은 감자 요리들이 그렇듯 이놈도 냉동음식으로도 많이 팔린다. 우리나라에서도 마트의 냉동식품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점은 말할 것도 없고,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파는 음식점 대부분도 냉동음식을 지지거나 튀겨 파는 듯 맛이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드물게 직접 만드는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 먹으면 확실히 푸석한 느낌이 없이 바삭하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는 음식. 보통 때는 감자튀김으로 프렌치 프라이나 웨지 감자 같은 걸 주로 먹지만 아침에는 이런 건 잘 안 먹고 해시 브라운을 주로 먹는다. 미국에서도 식당에서 파는 아침식사에는 흔히 들어가는 음식이다. 또한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단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주문하면 맥머핀 또는 팬케이크에 커피와 함께 나오는 것도 해시 브라운이다. 햄버거에 넣는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KFC의 타워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