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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를 한 장 깔고, 그 위에 | 대부분 파스타처럼 라자냐도 말려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물에 한번 삶은 다음 라자냐를 한 장 깔고, 그 위에 속재료와 소스, 취향에 따라 [[치즈]]도 얹은 다음 라자냐를 또 한 장 깔고, 소스를 얹고 라자냐를 깔고... 이런 식으로 여러 겹을 만든 다음 오븐에 구워내는 게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다. 라자냐 크기와 맞고 오븐에 쓸 수 있는 사각형 용기를 사용하면 만들기 더욱 편해진다. 큼직하게 만들어서 1인분 크기로 썰어내는 게 보통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건 [[토마토]]와 갈은 고기로 만든 라구 소스를 사용한 라자냐 알라 볼로제네, 라자냐의 교과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파게티]]와 같은 [[국수]] 종류의 [[파스타]]도 알라 볼로네제가 인기가 많지만 라자냐라면 딴 건 드문 편이고 대부분 이쪽이다. | ||
냉동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냉동만두가 인기가 많은 것처럼 서양에서는 냉동 라자냐가 정말 인기가 많다. 직접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냥 가게에서 냉동 라자냐를 사서 냉동실에 놔뒀다가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끝이므로 간편하게 한 끼 | 냉동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냉동만두가 인기가 많은 것처럼 서양에서는 냉동 라자냐가 정말 인기가 많다. 직접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냥 가게에서 냉동 라자냐를 사서 냉동실에 놔뒀다가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끝이므로 간편하게 한 끼 때우기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 [[스파게티]]처럼 [[국수]]가 불거나 하는 게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냉동 라자냐도 제품만 좋으면 충분히 맛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미리 조리된 것을 냉장 또는 냉동했다가 오븐에 데워서 내는 [[기내식]]에도 잘 맞는다. | ||
[[Category:파스타]] | [[Category:파스타]] |
2022년 8월 1일 (월) 17:07 판
Lasagne.
파스타의 일종. '파스타'라고 하면 스파게티 같은 국수 모양을 떠올리기 쉽지만 라자냐는 얇고 크게 밀어 만든 반죽에 가깝다.
대부분 파스타처럼 라자냐도 말려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물에 한번 삶은 다음 라자냐를 한 장 깔고, 그 위에 속재료와 소스, 취향에 따라 치즈도 얹은 다음 라자냐를 또 한 장 깔고, 소스를 얹고 라자냐를 깔고... 이런 식으로 여러 겹을 만든 다음 오븐에 구워내는 게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다. 라자냐 크기와 맞고 오븐에 쓸 수 있는 사각형 용기를 사용하면 만들기 더욱 편해진다. 큼직하게 만들어서 1인분 크기로 썰어내는 게 보통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건 토마토와 갈은 고기로 만든 라구 소스를 사용한 라자냐 알라 볼로제네, 라자냐의 교과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파게티와 같은 국수 종류의 파스타도 알라 볼로네제가 인기가 많지만 라자냐라면 딴 건 드문 편이고 대부분 이쪽이다.
냉동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냉동만두가 인기가 많은 것처럼 서양에서는 냉동 라자냐가 정말 인기가 많다. 직접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냥 가게에서 냉동 라자냐를 사서 냉동실에 놔뒀다가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끝이므로 간편하게 한 끼 때우기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 스파게티처럼 국수가 불거나 하는 게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냉동 라자냐도 제품만 좋으면 충분히 맛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미리 조리된 것을 냉장 또는 냉동했다가 오븐에 데워서 내는 기내식에도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