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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는 [http://www.airportlink.com.au/ 여기]]로. 한국어 옵션도 제공한다.
[[웹사이트]]는 [http://www.airportlink.com.au/ 여기]로. [[FAQ]]는 한국어로도 제공된다.


[[호주]] [[시드니]]의 시내와 [[시드니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철도처럼 공항철도 전용선을 만든 게 아니라 그냥 시드니 트레인의 한 노선으로 되어 있다. [[시드니 센트럴역]][[시드니공항]]의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을 이으며, 중간에는 [[그린스퀘어역]]과 [[마스콧역]] 두 개만 있다. 시내 쪽으로는 보통 [[시드니 센트럴역]]을 지나서 시내 순환선인 [[시티서클]]을 돈다. 그런데 요금이 더럽게 비싸다. [[시드니 센트럴역]]과 국내선 터미널 역은 딱 세 정거장, 국제선 터미널은 딱 네 정거장이다. 그렇다고 역간 거리가 엄청 머냐면 그런 것도 아니고 일반 지하철과 비슷하다. 그런데 요금은 국내선 터미널에서 시드니 시내 구간까지 편도 요금이 2016년 10월 기준으로 무려 17.50 [[호주 달러]](AUD)다... 국제선 터미널과 시내 사이는 18.50 AUD이다. 이쯤 되면 인천공항 리무진버스와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인데, 리무진버스는 우등고속 수준이라 편안하게 가기나 하지, 에어포트링크는 그냥 [[시드니 트레인]]하고 똑같다.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사이를 오갈 때에도 6 AUD를 내야 한다. 열차가 지정석인 것도 아니고 그냥 시드니 트레인이다. 이쯤 되면 완전 날강도.
[[호주]] [[시드니]]의 시내와 [[시드니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철도처럼 [[공항철도]] 전용선을 만든 게 아니라 그냥 시드니 트레인의 한 노선으로 되어 있다. [[시드니 센트럴역]]을 중심으로 한 시티 루프 구간을 돌아서 [[시드니공항]]의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을 잇는데, [[시드니 센트럴역]]과 공항 사이에는 그린스퀘어역과 마스콧역 두 개만 있다. 시내 쪽으로는 보통 [[시드니 센트럴역]]을 지나서 시내 순환선인 시티 서클을 돈다.


더 웃기는 건, 사실 이 노선은 [[시드니공항]]이 종착역이 아니고 공항 다음으로도 울리크릭을 비롯한 역들이 죽 이어져서 보통 맥아더에서 종착하는, 즉 중간에 공항을 경유하는 [[시드니 트레인]]의 한 노선인데, 시내에서 공항보다도 훨씬 먼 맥아더까지 가는 요금이 공항 터미널까지만 가는 요금보다 훨씬 싸다. 그 이유는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역은 시드니시 소유가 아닌 시드니공항주식회사 것으로  회사가 공항 터미널역 이용료 13 AUD를 받아 먹기 때문이다. 요금 비싸기로 악명 높은 [[영국]]의 [[히드로 익스프레스]]도 터미널간 이동만큼은 공짜인데 에어포트링크는 짤없이 이용료를 받아 처먹는다. 공항 민영화의 나쁜 예로 종종 지적되는 [[시드니공항]]의 바가지 중에서도 아주 자주 거론되는 바가지 요금이다.
[[파일:Airport link advertisment sydney airport.jpg|upright 1.5|섬네일|없음|[[시드니공항]] 전광판에 게시된 에어포트링크 광고.<ref>그런데 공항과 [[시드니 센트럴역]] 사이의 정차역이 빠져 있고 도심 내 정차역만 표시해 놓고 있다. 공항과 센트럴역 사이에 있는 마스콧역과 그린스퀘어역에도 모두 정차한다. <del>명백한 허위과장 광고다.</del></ref>]]


다만 [[시드니]]의 [[교통카드]]인 [[오팔 카드]]를 사용하면 1주일에 23 AUD 이상을 내지 않는다. 공항과 시내를 자주 오갈 일이 있다면 오팔이 확실히 이득이다.
공항에서 15분 만에 도심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을 아주 열심히 내세운다. 주요 캐치프레이즈가 'Catch the train! 15 minutes to city!(열차를 타세요! 도심까지 15분!)'일 정도다. 그런데 역이 드문드문 있어서 빠르게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공항이 시내에서 멀지 않아서 그렇다. 접근성을 놓고 본다면 그 좋기로 유명한 일본의 [[후쿠오카공항]]에 별로 꿀리지 않을 정도.<ref>특히 [[후쿠오카공항]]은 국제선 터미널에서 지하철역이 있는 국내선 터미널까지 셔틀버스로 15분 이상 깨지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이 그게 그거다.</ref>
 
그런데 요금이 더럽게 비싸다. [[시드니 센트럴역]]과 국내선 터미널 역은 딱 세 정거장, 국제선 터미널은 딱 네 정거장이다. 그렇다고 역간 거리가 엄청 머냐면 그런 것도 아니고 일반 지하철과 비슷하다. 그런데 요금은 국내선 터미널에서 [[시드니 센트럴역]]까지 달랑 세 정거장에 편도 요금이 2022년 봄 기준으로 무려 18.79 [[호주 달러]](AUD)다.<ref>피크 타임에 [[오팔 카드]]를 썼을 때 기준.</ref> 1 호주 달러를 850원으로 잡고 계산하면 무려 16,000원 정도다. 그냥 지하철 요금만 받는 후쿠오카공항선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고, 이쯤 되면 [[인천공항]] [[리무진버스]]와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인데, [[리무진버스]]는 거리고 멀고 [[우등고속]] 수준이라 편안하게 가기나 하지, 에어포트링크는 그냥 [[시드니 트레인]]하고 똑같다.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사이를 오갈 때에도 7 AUD를 내야 한다. 열차가 지정석인 것도 아니고 그냥 시드니 도시철도다. 이쯤 되면 완전 날강도. 철도 요금 비싸다고 명성이 자자한 [[일본]]도 [[JR]] 정도나 여기에 필적할까 하는 정도다. 예를 들어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난바]]역을 잇는 난카이전기철도의 [[특급 라피트]]는 거리가 64 킬로미터 정도 되고 요금도 2017년 기준 1,130엔에 금액에 쾌적한 지정석이다. 제일 바가지급인 [[나리타공항]]의 [[나리타 익스프레스]]도 외국인에게는 왕복 4천 엔에 티켓을 판매하고 쾌적한 시설의 열차에 지정석으로 갈 수 있다. 반면 에어포트링크는 [[시드니 센트럴역]]에서 국내선 터미널역까지는 6.6 킬로미터, 국제선 터미널역까지 달랑 8.1 킬로미터다... 쉽게 말해서 [[지하철]] 타고 삼성에서 사당 정도까지 가는 건데 리무진 공항버스 요금을 받아처먹는 셈이다. 에어포트링크에 굴리는 열차는 크로스 시트긴 하지만 이건 시드니나 [[멜버른]] [[도시철도]]가 다 마찬가지고, 편안함과는 거리가 먼 딱딱한 시트다. 짐을 두는 공간도 없다.
 
더 웃기는 건, 사실 이 노선은 [[시드니공항]]이 종착역이 아니고 공항 다음으로도 울리크릭을 비롯한 역들이 죽 이어져서 보통 맥아더에서 종착하는, 즉 중간에 공항을 경유하는 [[시드니 트레인]]의 한 노선인 에어포트&사우스선(Airport & South Line)인데, 시내에서 공항보다도 훨씬 먼 맥아더까지 가는 요금이 공항 터미널까지만 가는 요금보다 훨씬 싸다. 그 이유는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역은 시드니시 소유가 아닌 시드니공항주식회사 것으로 회사가 공항 터미널역 이용료 15.13 AUD를 받아 먹기 때문이다. 에어포트링크의 요금은 터미널역 이용료인 게이트 패스(Gate Pass)와 철도 운임인 레일 컴포넌트(rail component)로 나뉘는데, 2022년 봄 기준으로 레일 컴포넌트는 2.56 AUD 밖에 안 된다. 16세 미만 어린이한테도 게이트 패스를 13.54 달러나 받아 처먹는다. 철도 운임은 성인의 반만 받는데 게이트 패스는 겨우 10% 할인해 주는 것. 요금 비싸기로 악명 높은 [[영국]] 런던의 [[히드로공항]]의 [[히드로 익스프레스]]도 터미널간 이동만큼은 공짜인데 에어포트링크는 짤없이 이용료 7 달러를 받아 처먹는다. 공항 민영화의 나쁜 예로 종종 지적되는 [[시드니공항]]의 바가지 중에서도 아주 자주 거론되는 바가지 요금이다.
 
다만 [[시드니]]의 [[교통카드]]인 [[오팔 카드]]를 사용하면 1주일에 27 AUD 이상을 내지 않는다. 두 번만 써도 13.80×2=27.60 AUD 이므로 60 센트 이익이다. 공항과 시내를 자주 오갈 일이 있다면 오팔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이라면 그닥 이득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시드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쓸 수 있고<ref>버스, [[도시철도]], 라이트레일, 그리고 페리도 탈 수 있다.</ref> 할인 혜택도 있으므로 괜찮은 선택이긴 하다.
 
공항 이용객을 위한 편의 시설 같은 것도 없어서, 크고 무거운 캐리어 끌고 타는 사람들에게는 보통 고역이 아니다. [[시드니]] 도시철도는 2층이 기본이고 각 객차 양쪽 끝에 타고 내리는 문이 있는데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타고 1층으로 내려가거나 2층으로 올라가는 것도 고역이지만 짐을 보관하는 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좁은 복도에 두기도 난감하다. 결국 객차 양 끝 공간에 있을 수밖에 없고 아주 한산한 때가 아니면 서서 가야 할 확률이 높다. 대다수 공항철도는 공항이 시종착역인 열차를 운행하지만 여긴 그것도 아니라서 특히 출퇴근 시간 대에는 이쪽을 통과하는 노선을 이용하는 통근자들과 뒤엉키게 된다. 무거운 짐까지 끌고 다녀야 하는 공항 이용 승객들은 자기보다 훨씬 싼 요금을 내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혈압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용료로 13.80 AUD를 받아 처먹는 공항역이 시설이 좋은가하면 그렇지도 않아서, 엘리베이터가 좀 많은 정도 빼고는 [[시드니]]의 다른 역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만약 [[시드니공항]]에서 국제선과 국내선 간 환승을 한다면 잘 모르면 그냥 짐 끌고 열차 타면서 돈을 낭비하게 되는데, [[시드니공항]] 항목을 참조해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무료인데다가 훨씬 편리하다.
 
{{각주}}
 
[[Category:공항철도]]

2023년 4월 9일 (일) 00:22 기준 최신판

Airport Link.

웹사이트여기로. FAQ는 한국어로도 제공된다.

호주 시드니의 시내와 시드니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철도처럼 공항철도 전용선을 만든 게 아니라 그냥 시드니 트레인의 한 노선으로 되어 있다. 시드니 센트럴역을 중심으로 한 시티 루프 구간을 돌아서 시드니공항의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을 잇는데, 시드니 센트럴역과 공항 사이에는 그린스퀘어역과 마스콧역 두 개만 있다. 시내 쪽으로는 보통 시드니 센트럴역을 지나서 시내 순환선인 시티 서클을 돈다.

시드니공항 전광판에 게시된 에어포트링크 광고.[1]

공항에서 15분 만에 도심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을 아주 열심히 내세운다. 주요 캐치프레이즈가 'Catch the train! 15 minutes to city!(열차를 타세요! 도심까지 15분!)'일 정도다. 그런데 역이 드문드문 있어서 빠르게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공항이 시내에서 멀지 않아서 그렇다. 접근성을 놓고 본다면 그 좋기로 유명한 일본의 후쿠오카공항에 별로 꿀리지 않을 정도.[2]

그런데 요금이 더럽게 비싸다. 시드니 센트럴역과 국내선 터미널 역은 딱 세 정거장, 국제선 터미널은 딱 네 정거장이다. 그렇다고 역간 거리가 엄청 머냐면 그런 것도 아니고 일반 지하철과 비슷하다. 그런데 요금은 국내선 터미널에서 시드니 센트럴역까지 달랑 세 정거장에 편도 요금이 2022년 봄 기준으로 무려 18.79 호주 달러(AUD)다.[3] 1 호주 달러를 850원으로 잡고 계산하면 무려 16,000원 정도다. 그냥 지하철 요금만 받는 후쿠오카공항선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고, 이쯤 되면 인천공항 리무진버스와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인데, 리무진버스는 거리고 멀고 우등고속 수준이라 편안하게 가기나 하지, 에어포트링크는 그냥 시드니 트레인하고 똑같다.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사이를 오갈 때에도 7 AUD를 내야 한다. 열차가 지정석인 것도 아니고 그냥 시드니 도시철도다. 이쯤 되면 완전 날강도. 철도 요금 비싸다고 명성이 자자한 일본JR 정도나 여기에 필적할까 하는 정도다. 예를 들어 간사이공항오사카 난바역을 잇는 난카이전기철도의 특급 라피트는 거리가 64 킬로미터 정도 되고 요금도 2017년 기준 1,130엔에 금액에 쾌적한 지정석이다. 제일 바가지급인 나리타공항나리타 익스프레스도 외국인에게는 왕복 4천 엔에 티켓을 판매하고 쾌적한 시설의 열차에 지정석으로 갈 수 있다. 반면 에어포트링크는 시드니 센트럴역에서 국내선 터미널역까지는 6.6 킬로미터, 국제선 터미널역까지 달랑 8.1 킬로미터다... 쉽게 말해서 지하철 타고 삼성에서 사당 정도까지 가는 건데 리무진 공항버스 요금을 받아처먹는 셈이다. 에어포트링크에 굴리는 열차는 크로스 시트긴 하지만 이건 시드니나 멜버른 도시철도가 다 마찬가지고, 편안함과는 거리가 먼 딱딱한 시트다. 짐을 두는 공간도 없다.

더 웃기는 건, 사실 이 노선은 시드니공항이 종착역이 아니고 공항 다음으로도 울리크릭을 비롯한 역들이 죽 이어져서 보통 맥아더에서 종착하는, 즉 중간에 공항을 경유하는 시드니 트레인의 한 노선인 에어포트&사우스선(Airport & South Line)인데, 시내에서 공항보다도 훨씬 먼 맥아더까지 가는 요금이 공항 터미널까지만 가는 요금보다 훨씬 싸다. 그 이유는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역은 시드니시 소유가 아닌 시드니공항주식회사 것으로 회사가 공항 터미널역 이용료 15.13 AUD를 받아 먹기 때문이다. 에어포트링크의 요금은 터미널역 이용료인 게이트 패스(Gate Pass)와 철도 운임인 레일 컴포넌트(rail component)로 나뉘는데, 2022년 봄 기준으로 레일 컴포넌트는 2.56 AUD 밖에 안 된다. 16세 미만 어린이한테도 게이트 패스를 13.54 달러나 받아 처먹는다. 철도 운임은 성인의 반만 받는데 게이트 패스는 겨우 10% 할인해 주는 것. 요금 비싸기로 악명 높은 영국 런던의 히드로공항히드로 익스프레스도 터미널간 이동만큼은 공짜인데 에어포트링크는 짤없이 이용료 7 달러를 받아 처먹는다. 공항 민영화의 나쁜 예로 종종 지적되는 시드니공항의 바가지 중에서도 아주 자주 거론되는 바가지 요금이다.

다만 시드니교통카드오팔 카드를 사용하면 1주일에 27 AUD 이상을 내지 않는다. 두 번만 써도 13.80×2=27.60 AUD 이므로 60 센트 이익이다. 공항과 시내를 자주 오갈 일이 있다면 오팔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이라면 그닥 이득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시드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쓸 수 있고[4] 할인 혜택도 있으므로 괜찮은 선택이긴 하다.

공항 이용객을 위한 편의 시설 같은 것도 없어서, 크고 무거운 캐리어 끌고 타는 사람들에게는 보통 고역이 아니다. 시드니 도시철도는 2층이 기본이고 각 객차 양쪽 끝에 타고 내리는 문이 있는데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타고 1층으로 내려가거나 2층으로 올라가는 것도 고역이지만 짐을 보관하는 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좁은 복도에 두기도 난감하다. 결국 객차 양 끝 공간에 있을 수밖에 없고 아주 한산한 때가 아니면 서서 가야 할 확률이 높다. 대다수 공항철도는 공항이 시종착역인 열차를 운행하지만 여긴 그것도 아니라서 특히 출퇴근 시간 대에는 이쪽을 통과하는 노선을 이용하는 통근자들과 뒤엉키게 된다. 무거운 짐까지 끌고 다녀야 하는 공항 이용 승객들은 자기보다 훨씬 싼 요금을 내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혈압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용료로 13.80 AUD를 받아 처먹는 공항역이 시설이 좋은가하면 그렇지도 않아서, 엘리베이터가 좀 많은 정도 빼고는 시드니의 다른 역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만약 시드니공항에서 국제선과 국내선 간 환승을 한다면 잘 모르면 그냥 짐 끌고 열차 타면서 돈을 낭비하게 되는데, 시드니공항 항목을 참조해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무료인데다가 훨씬 편리하다.

각주

  1. 그런데 공항과 시드니 센트럴역 사이의 정차역이 빠져 있고 도심 내 정차역만 표시해 놓고 있다. 공항과 센트럴역 사이에 있는 마스콧역과 그린스퀘어역에도 모두 정차한다. 명백한 허위과장 광고다.
  2. 특히 후쿠오카공항은 국제선 터미널에서 지하철역이 있는 국내선 터미널까지 셔틀버스로 15분 이상 깨지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이 그게 그거다.
  3. 피크 타임에 오팔 카드를 썼을 때 기준.
  4. 버스, 도시철도, 라이트레일, 그리고 페리도 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