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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eken.
Heineken.


[[네덜란드]]에서 만드는 [[라거]] [[맥주]] 브랜드. [[필스너]] 스타일이면서 가볍고 깔끔한 느낌과 약간의 단맛이 어울려서 깔끔하면서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스타일의 [[맥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 항공사들이 하이네켄은 가지고 있을 정도. [[술]]을 금지하는 이슬람권 항공사들도 외국인들을 위해서 하이네켄 정도는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광고도 많이 하고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수입 [[맥주]] 중 가장 친숙한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런데 [[맥주]] 하면 독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름도 독일 이름 같아서인지 독일 [[맥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독일 맥주 중에서는 [[벡스]]가 [[하이네켄]]과 좀 비슷한 스타일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적절한 쓴맛과 단맛을 가진 깔끔한 [[맥주]]지만 묽어서 싫다는 사람들도 있다. 좀 더 진한 정통 [[체코]] 스타일의 [[필스너]]나 [[에일]] 마니아들이라면 좀 심심한 [[맥주]]일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 만드는 [[라거]] [[맥주]] 브랜드. [[필스너]] 스타일이면서 가볍고 깔끔한 느낌과 약간의 단맛이 어울려서 깔끔하면서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스타일의 [[맥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 항공사들이 하이네켄은 가지고 있을 정도. [[술]]을 금지하는 이슬람권 항공사들도 외국인들을 위해서 하이네켄 정도는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광고도 많이 하고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수입 [[맥주]] 중 가장 친숙한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런데 [[맥주]] 하면 독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름도 독일 이름 같아서인지 독일 [[맥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독일 맥주 중에서는 [[벡스]]가 하이네켄과 좀 비슷한 스타일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적절한 쓴맛과 단맛을 가진 깔끔한 [[맥주]]지만 묽어서 싫다는 사람들도 있다. 좀 더 진한 정통 [[체코]] 스타일의 [[필스너]]나 [[에일]] 마니아들이라면 좀 심심한 [[맥주]]일 수 있다.


[[생맥주]]로 서브할 때에는 'star serve'라는 좀 더 엄격한 방식이 있는데, 관리를 잘 하고 이 방식으로 따라낸 하이네켄 맥주에는 꿀 같은 독특한 여운이 뒷맛에 남는다. 정말로 이 방식을 충실히 따르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하이네켄을 비교해 보면  희한하게도 정말 이 '꿀'맛의 차이가 있는데, 단순히 서빙 방식의 차이인지, 그와 함께 관리를 잘 한 신선한 [[맥주]]여서인지는 알기가 쉽지 않다.
[[생맥주]]로 서브할 때에는 'star serve'라는 좀 더 엄격한 방식이 있는데, 관리를 잘 하고 이 방식으로 따라낸 하이네켄 맥주에는 꿀 같은 독특한 여운이 뒷맛에 남는다. 정말로 이 방식을 충실히 따르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하이네켄을 비교해 보면  희한하게도 정말 이 '꿀'맛의 차이가 있는데, 단순히 서빙 방식의 차이인지, 그와 함께 관리를 잘 한 신선한 [[맥주]]여서인지는 알기가 쉽지 않다.
5 리터짜리 케그로도 나와 있다. 여러 명이 모이는 [[맥주]] 파티에서 쓸만한 녀석으로, [[맥주]]를 따르는 꼭지인 탭도 달려 있어서 [[생맥주]] 따르는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그런데 미리 냉장되어 있지 않은 녀석이라면 냉장하는데 10시간 정도 걸리므로 미리 냉장고에 박아 놔야 한다.


[[흑맥주]]인 하이네켄 다크도 있다. [[기네스]] 같은 [[스타우트]]가 아닌, 다크 비어 스타일로 이것도 상당히 맛이 좋다. 그냥 하이네켄은 별로 안 좋아해도 하이네켄 다크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흑맥주]]인 하이네켄 다크도 있다. [[기네스]] 같은 [[스타우트]]가 아닌, 다크 비어 스타일로 이것도 상당히 맛이 좋다. 그냥 하이네켄은 별로 안 좋아해도 하이네켄 다크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Category:맥주]]
[[Category:맥주]]

2017년 12월 8일 (금) 04:57 판

Heineken.

네덜란드에서 만드는 라거 맥주 브랜드. 필스너 스타일이면서 가볍고 깔끔한 느낌과 약간의 단맛이 어울려서 깔끔하면서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스타일의 맥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 항공사들이 하이네켄은 가지고 있을 정도. 을 금지하는 이슬람권 항공사들도 외국인들을 위해서 하이네켄 정도는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광고도 많이 하고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수입 맥주 중 가장 친숙한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런데 맥주 하면 독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름도 독일 이름 같아서인지 독일 맥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독일 맥주 중에서는 벡스가 하이네켄과 좀 비슷한 스타일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적절한 쓴맛과 단맛을 가진 깔끔한 맥주지만 묽어서 싫다는 사람들도 있다. 좀 더 진한 정통 체코 스타일의 필스너에일 마니아들이라면 좀 심심한 맥주일 수 있다.

생맥주로 서브할 때에는 'star serve'라는 좀 더 엄격한 방식이 있는데, 관리를 잘 하고 이 방식으로 따라낸 하이네켄 맥주에는 꿀 같은 독특한 여운이 뒷맛에 남는다. 정말로 이 방식을 충실히 따르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하이네켄을 비교해 보면 희한하게도 정말 이 '꿀'맛의 차이가 있는데, 단순히 서빙 방식의 차이인지, 그와 함께 관리를 잘 한 신선한 맥주여서인지는 알기가 쉽지 않다.

5 리터짜리 케그로도 나와 있다. 여러 명이 모이는 맥주 파티에서 쓸만한 녀석으로, 맥주를 따르는 꼭지인 탭도 달려 있어서 생맥주 따르는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그런데 미리 냉장되어 있지 않은 녀석이라면 냉장하는데 10시간 정도 걸리므로 미리 냉장고에 박아 놔야 한다.

흑맥주인 하이네켄 다크도 있다. 기네스 같은 스타우트가 아닌, 다크 비어 스타일로 이것도 상당히 맛이 좋다. 그냥 하이네켄은 별로 안 좋아해도 하이네켄 다크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