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루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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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객기의 항속거리로는 한 번에는 못간다. 한 번은 기착해서 급유를 해야 하는데 어디서 할 것이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 현재 여객기의 항속거리로는 한 번에는 못간다. 한 번은 기착해서 급유를 해야 하는데 어디서 할 것이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 ||
예전에는 [[싱가포르]]와 | 예전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특히 [[싱가포르]]가 거의 독점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아랍에미레이트]]가 엄청 후벼파고 있다. [[콴타스]]가 [[두바이]]로 넘어갔고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직접 캥거루 루트편을 넣지는 않아도 [[에티하드항공]]]과 연계해서 [[아부다비]]로 여객 수요를 보내고 있다. 즉 [[아부다비]]-[[런던]]은 [[에티하드]]의 항공편에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코드쉐어]]를 걸어놓았다. | ||
캥거루 루트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런던]]-[[시드니]]를 기준으로 해 보자(단위는 마일). | 캥거루 루트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런던]]-[[시드니]]를 기준으로 해 보자(단위는 마일). |
2015년 6월 25일 (목) 15:13 판
유럽과 오세아니아, 특히 영국-오세아니아를 잇는 항공 경로를 뜻한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국기에 유니언잭이 들어갈 정도로 밀접한 영연방이라 영국인 이민자도 많고 해서 영국으로 가는 항공수요가 많다. 영국인들도 대학 졸업할 때쯤이면 호주로 한달쯤 배낭여행을 가는 게 거의 관습헌법 수준일 정도로 오새아니아에 많이 간다.
현재 여객기의 항속거리로는 한 번에는 못간다. 한 번은 기착해서 급유를 해야 하는데 어디서 할 것이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예전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특히 싱가포르가 거의 독점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아랍에미레이트가 엄청 후벼파고 있다. 콴타스가 두바이로 넘어갔고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직접 캥거루 루트편을 넣지는 않아도 에티하드항공]과 연계해서 아부다비로 여객 수요를 보내고 있다. 즉 아부다비-런던은 에티하드의 항공편에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코드쉐어를 걸어놓았다.
캥거루 루트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런던-시드니를 기준으로 해 보자(단위는 마일).
기착지 | 런던까지 거리 | 시드니까지 거리 | 합계 |
---|---|---|---|
홍콩 | 5,990 | 4,580 | 10,570 |
싱가포르 | 6,760 | 3,910 | 10,670 |
두바이(아부다비) | 3,410 | 7,480 | 10,890 |
거리로 보면 홍콩이 가장 짧고 UAE가 제일 길지만 그 차이란 게 300 마일 정도라 1만 마일이 넘어가는 초장거리 구간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